시험범위 묻는 분들 얘깁니다.

글쓴이2014.12.10 00:27조회 수 5961추천 수 20댓글 98

    • 글자 크기

수업 안 들어왔으면서 시험범위 여기다 묻고 그러시네요

 

평소에 여러분이 얼마나 안 오는지 제가 중간고사 칠 때 강의실 인원 찬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기말고사에도 저는 놀라겠지요

 

어지간히 양심이 있어야지 지맘대로 오다말다 하거나 아예 빠져놓고 학점은 잡수시겠다고

 

마이피누에 시험범위를 묻고 그럽니ㄲㅏ?

 

오는 사람만 옵디다 자리도 거의 고정석이 됐고요.

 

출석 안 부른다고 수업 빠지고 그시간에 강의 들으며 사람들 고생할 때 본인은 신나게 놀거나

 

개인적으로 시간 여유롭게 보냈으면서 수업 들은 사람들하고 동등한 대우 동등한 권리 원합니까?

 

참 불합리하게 사시네요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고 뻔뻔하고

 

적어도 일말의 미안함이 있거나   수업 내내 빠져놓고 시험범위 묻는게 엄청나게 뻔뻔한 짓이란걸 알았다면

 

 예측을 해서 종강하기 전 몇 번의 수업 정도는 들어가서 직접 듣거나 질문하려고 했겠죠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호구가 되는 이 세상이 괜히 유지되는 게 아닌 거죠

 

당신들도 거기에 일조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시험, 수업 안 가놓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이래저래 시험에 대해 묻는 사람들 제발 재수 없길 바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926 세계어로서의 영어 포근한 까마중 2013.04.23
167925 경제학원론 다친 갈대 2013.04.23
167924 하은옥교수님 .. 날렵한 소나무 2013.04.24
167923 축구도 학살 다친 수리취 2013.04.25
167922 [레알피누] 광고홍보특강 고고한 물배추 2013.04.25
167921 박서원 교수님 인행심 들어보신 분 난폭한 야광나무 2013.04.26
167920 최승일 교수님 마케팅관리 과감한 잔털제비꽃 2013.04.26
167919 증명사진 잘 찍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보통의 헬리오트로프 2013.04.26
167918 서면파고다에서 오픽 IM2 보장반 들어보신분..? 게으른 조 2013.04.27
167917 작년 선거도우미 식권 난폭한 마타리 2013.04.30
167916 sigh.... 개구쟁이 채송화 2013.05.01
167915 토익스피킹 학원추천좀 해주세요 겸연쩍은 속속이풀 2013.05.01
167914 틱톡 난감한 노랑제비꽃 2013.05.01
167913 금정 점심 몇시부터인가요?? 빠른 눈개승마 2013.05.02
167912 진로설계와생애탐색 과제 한심한 우엉 2013.05.03
167911 국가장학금 유형2 괴로운 철쭉 2013.05.03
167910 마블코믹스 보고싶다 다친 대나물 2013.05.03
167909 자원봉사에서 안전보험가입?? 정겨운 마타리 2013.05.03
167908 국어국문학의기초 냉정한 좀씀바귀 2013.05.03
167907 영어회화는 어느학원이 괜춘나요? 아픈 기장 2013.05.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