앜, 내 인생은 열등감으로 찌든 듯.

글쓴이2012.07.21 14:04조회 수 2027댓글 13

    • 글자 크기

 

고딩 1년 때, 우리 반 반장을 시작으로해서

 

울 학교에 만능엔터테인먼트들이 엄청나게 많았단 말이야.

 

왜 있잖아, 뭐 든지 잘하는 애.... 우등생에 훈남인 애들. ㅎㄷㄷㄷ

 

그런 애들 보면서 열등감 엄청나게 느꼈거든.

 

좀 자신감 가지려고 포항에서 군생활 하면서 전역하기 까지 근 2년가까이

 

그런 거 안 느끼고 살았거든, 왜냐하면 군대는 그나마 평등한 곳이니까.

 

그런데 전역하고 얼마 지나니까 그런 거 또 느끼기 시작하넹.ㅜㅜ

 

가끔 주위에 만능엔터테인먼트들 보면 괜히 내가 움츠러드는 듯......

 

솔직히 내가 내세울 것도 없고, 하는 일마다 잘 안 되서 자신감 따위는 없거든....

 

살면서 이 때까지 내가 주도적으로 한 일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거나 흐지부지한 결과만 낳았거든.

 

 

각설하고, 여튼 짜증나네.  앞으로도 쭈구리처럼 살아야하는 듯. 흐규흐규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4526 .1 유별난 마름 2014.02.13
144525 북문 근처에 책읽을만한 카페있나요?? 재미있는 함박꽃나무 2014.02.13
144524 [레알피누] 친구 졸업식 선물 뭐줄까요 ?2 애매한 삼백초 2014.02.13
144523 무료법률상담1 친근한 졸방제비꽃 2014.02.13
144522 국장 전액받았는데 국가근로 될까요??5 피로한 달뿌리풀 2014.02.13
144521 부산대 복싱2 개구쟁이 수선화 2014.02.13
144520 기계과 장학금 질문5 개구쟁이 수선화 2014.02.13
144519 엥??이번에 장학금 많이받나요?7 화려한 한련 2014.02.13
144518 멘토링 수업료 장학금1 활달한 댕댕이덩굴 2014.02.13
144517 수업 전에 자기소개6 눈부신 오리나무 2014.02.13
144516 신당 이름 공모하던데요. 혹시 아시나요?25 발랄한 창질경이 2014.02.13
144515 근데 국장으로 많이 풀고 성적장학금 줄이는게 맞는거 같은게...30 발랄한 창질경이 2014.02.13
144514 고전읽기와토론 수강제한에 대해1 잉여 고삼 2014.02.13
144513 국가장학금관련 저같은분들없으신가요?18 난감한 자주달개비 2014.02.13
144512 국장 아직 소득 심사중이면 결정안난거 맞나요?4 진실한 삼백초 2014.02.13
144511 국가근로 천재 장구채 2014.02.13
144510 졸업식 대여료 및 동문회비2 운좋은 노린재나무 2014.02.13
144509 중도 옥상3 참혹한 겹황매화 2014.02.13
144508 다혈질 성격의 아빠 ...11 뚱뚱한 며느리밑씻개 2014.02.13
144507 부전공 하려면, 전공기초 포함해서 총 몇학점 들으면 되는 건가요?2 깔끔한 푸조나무 2014.0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