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번호를 따고 싶은 남자의 입장에서

저렴한 술패랭이꽃2015.04.07 03:58조회 수 3346댓글 11

    • 글자 크기

여자분들 부산대 남녀 비율 7:3~~8:2인데 남자들이 다 주변에 아는 여자 있는 거도 아니고 여자 만나는거 엄청 어렵고 남중 남고 공대생들이 많아서 여자가 안 익숙해서 여자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쉽지 않아요. 남중 남고 나온게 어디 그들 잘못이겠습니까?ㅠㅠ


모르는 남자라고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의심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원래 다들 모르는 사람에서 시작하는 거 아니겠어요? 서서히 알아가면 귀중한 보물 일 수도 있는데 단지 편견 때문에 거절하는 건 어찌보면 배부른 착각이라고 봅니다. 서면 같은 곳은 바람둥이 천지지만 학교에서 번호를 묻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진짜 카사노바 바람둥이 같았으면 서면이나 해운대 가지 학교에서 헌팅 안 해요 그런 사람들은 이미 학교 내에도 친한 여자가 수십명이라 힘들게 헌팅 안 한다는거 참고해주시고요


엄청 용기내서 묻는 건데 좋게 봐주세요. 이거 정말 쉽지 않아요 ㅠㅠ 단지 편견 때문에 좋은 인연 놓치지 않길 바래요^^ 

거절하시는 건 자유지만 이왕이면 정중하게 하시는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안 된답니다.


물론 전 이상형이 나타나도 생각만 하고 막상 용기를 내려니 편견이란게 무섭기도 하고 당연히 남자가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축되서 진짜 물어본적은 없네요 ㅋ 그리고 지나가면 매일 후회하고 하지만 언젠가는 꼭 성공하겠어요!!!!

    • 글자 크기
19) 여성분들 도와주세요 (by 어리석은 분단나무) 22살 21살여성분들!! (by 흔한 흰씀바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3743 여자가 남자 좋아할때 남자 급 보나요?18 정중한 클레마티스 2013.12.05
53742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들어요9 진실한 벌노랑이 2017.11.12
53741 [레알피누] 여자들끼리 키스나 뽀뽀해보신분?19 멍청한 솜나물 2017.09.02
53740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는 것8 엄격한 졸방제비꽃 2014.05.16
53739 여자분들 모쏠vs능숙19 발냄새나는 쇠뜨기 2017.12.07
53738 어떨때 상대가 자신한테 관심있다고 생각해보나요?23 부자 벌노랑이 2014.02.16
53737 님 딸이나 데이트통장하라고 하세요; 웬 시비5 민망한 개모시풀 2018.05.11
53736 중도가기 불편해요..16 흔한 분꽃 2016.09.23
53735 .15 똑똑한 호랑버들 2013.11.22
53734 남자알바생에게 호감표시하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16 민망한 며느리밑씻개 2013.10.05
53733 호감있는사이인지 사귀는사이인지7 황송한 지느러미엉겅퀴 2013.06.29
53732 .16 참혹한 금새우난 2019.12.26
53731 연애에 대한 띵언.....11 점잖은 흰털제비꽃 2019.03.10
53730 29 무례한 만삼 2014.11.05
53729 [레알피누] 연하랑 소개팅 (24세 남성)12 끔찍한 미국미역취 2018.09.28
53728 관심있으면 무조건 선톡한다18 거대한 줄민둥뫼제비꽃 2018.05.07
53727 전여친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12 부자 장미 2017.06.08
53726 19) 여성분들 도와주세요18 어리석은 분단나무 2016.05.18
부산대에서 번호를 따고 싶은 남자의 입장에서11 저렴한 술패랭이꽃 2015.04.07
53724 22살 21살여성분들!!18 흔한 흰씀바귀 2013.09.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