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번호를 따고 싶은 남자의 입장에서

저렴한 술패랭이꽃2015.04.07 03:58조회 수 3347댓글 11

    • 글자 크기

여자분들 부산대 남녀 비율 7:3~~8:2인데 남자들이 다 주변에 아는 여자 있는 거도 아니고 여자 만나는거 엄청 어렵고 남중 남고 공대생들이 많아서 여자가 안 익숙해서 여자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쉽지 않아요. 남중 남고 나온게 어디 그들 잘못이겠습니까?ㅠㅠ


모르는 남자라고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의심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원래 다들 모르는 사람에서 시작하는 거 아니겠어요? 서서히 알아가면 귀중한 보물 일 수도 있는데 단지 편견 때문에 거절하는 건 어찌보면 배부른 착각이라고 봅니다. 서면 같은 곳은 바람둥이 천지지만 학교에서 번호를 묻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진짜 카사노바 바람둥이 같았으면 서면이나 해운대 가지 학교에서 헌팅 안 해요 그런 사람들은 이미 학교 내에도 친한 여자가 수십명이라 힘들게 헌팅 안 한다는거 참고해주시고요


엄청 용기내서 묻는 건데 좋게 봐주세요. 이거 정말 쉽지 않아요 ㅠㅠ 단지 편견 때문에 좋은 인연 놓치지 않길 바래요^^ 

거절하시는 건 자유지만 이왕이면 정중하게 하시는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안 된답니다.


물론 전 이상형이 나타나도 생각만 하고 막상 용기를 내려니 편견이란게 무섭기도 하고 당연히 남자가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축되서 진짜 물어본적은 없네요 ㅋ 그리고 지나가면 매일 후회하고 하지만 언젠가는 꼭 성공하겠어요!!!!

    • 글자 크기
여자친구랑정말오래사겻는데.. (by anonymous) [레알피누] 포기해야하는 부분인걸까요 그냥 안맞는걸까요 (by 행복한 삼지구엽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부산대에서 번호를 따고 싶은 남자의 입장에서11 저렴한 술패랭이꽃 2015.04.07
20565 [레알피누] 포기해야하는 부분인걸까요 그냥 안맞는걸까요4 행복한 삼지구엽초 2015.04.07
20564 수업 빨리 시작하면좋겟다2 침착한 시계꽃 2015.04.07
20563 [레알피누] 해외여행가서 따로귀국하기 상냥한 디기탈리스 2015.04.07
20562 눈을 낮추고 싶어요3 힘좋은 당단풍 2015.04.07
20561 [레알피누] 소개팅후1 해박한 피라칸타 2015.04.07
20560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헷갈리게 안한다는말 진짜인가요?24 가벼운 매발톱꽃 2015.04.07
20559 .13 생생한 들메나무 2015.04.07
20558 교양수업1 난감한 갓 2015.04.06
20557 너무힘드네요3 교활한 서어나무 2015.04.06
20556 진정한 사랑이란 뭘까요?5 기발한 구슬붕이 2015.04.06
20555 연애말고3 눈부신 삽주 2015.04.06
20554 1 저렴한 가지복수초 2015.04.06
20553 마이러버 신선한 큰물칭개나물 2015.04.06
20552 먼저 다가가면 번호주나요?28 예쁜 기린초 2015.04.06
20551 남자어른 느낌나는 사람21 큰 냉이 2015.04.06
20550 미칠거같아요15 포근한 좀깨잎나무 2015.04.06
20549 교양수업때마다3 조용한 파인애플민트 2015.04.06
20548 ㅎㅎ슬프네요4 착실한 줄딸기 2015.04.06
20547 [레알피누] .19 가벼운 모과나무 2015.04.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