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에 반한 사람..

글쓴이2015.04.19 01:14조회 수 144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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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얼굴도 잘 몰라요 사실ㅋㅋㅋㅋ
그냥 어떤 사소한 일을
지나치면서 도와드린 정도고

그냥 같은 수업을 듣는다는 게 다고
이름도 학번도 과도 몰라요

도와드릴 때
안경을 안 끼고 렌즈도 안 껴서
눈이 넘 나빠가지고
얼굴도 못 봤어요

안보여서ㅠㅠㅠㅠ

그런데 쓰면 알아봐서 못 쓰지만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되게 개념 있고 멋있어서
계속 생각나요ㅋㅋㅋ

아 진짜 하필 시험기간에
이렇게ㅠㅠㅠ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데
수업에서도
못알아볼 것 같아요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블러 처리한듯이 보였어서
ㅋㅋㅋㅋ

아 웃프다ㅠㅠㅠ..ㅠ

어쨌든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얼굴도 모르겠는 분을
계속 생각나게 하네요ㅠ

모르지만 추측상 한 10학번
내외일 듯 하지만

으아ㅠㅠ
그냥 쓸데없는 생각말고
공부에 집중해야되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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