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하면 헌신짝된다는

글쓴이2015.08.23 20:01조회 수 1435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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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있잖아요
얼마나 공감하시나요?


최선을 다한 것 같은데 을의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귄지는 2년가량 되었고 상대방의 마음도 식은건 아니지만..
연애 초반기에 찍은 동영상을 보면 바라보는 눈길에 애정이 넘쳐 흘렀는데 지금은 바쁘다는 핑계로 제 전화 문자 피하기만 하고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쁘네요.


전화 안받고 문자 연락도 잘 안되는 것 때문에 6개월간 싸워왔어요.
장거리 연애라 저는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데이트비용은 제가 7 남자친구가 3 정도.
하지만 금전적인 면에서 후회는 없어요.
이 친구는 자취하고 저는 가족과 살기 때문에 저에게 쓸 돈 차라리 밥이라도 한끼 제대로 먹었으면 합니다.
만나면 잘해주지만 장거리라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저 건방지지만 나름 평균 이상의 성격과 외모라고 생각했는데 제 연락에 더이상 성심성의껏이 아닌 남자친구의 태도에 자존감만 낮아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래 장거리+장기간 연애란게 이런건가요?

이 친구 없는 일상이 상상도 안되고 아직 사랑하고있고 헤어지긴 싫지만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 있었는데 제가 같은 이유로 반복해서 상처 받게 되니 자꾸 지칩니다.

긴 연애 해보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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