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장소들, 추억들

교활한 인삼2017.01.08 22:29조회 수 1569추천 수 3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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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입학 이후로 졸업하고 지금까지 부산대 근처에서
지내다가 이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스무살 새내기때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그런지
아쉬운 마음이커서 오늘 저녁에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추억팔이했는데 더돌아다니고싶었지만
추워서 그냥 돌아왔네요ㅎㅎ
눈내리던 날 처음 가입학식 갔던게 엊그제같은데ㅠ
지금은 없어진 곳도있지만 아직 남아있는곳들도
많아서 뭔가 다행이라는 기분도 들었어요.
학교캠퍼스 천탁 만탁 조선칼국수 콕스테일 온천천
캔모아 산성 비어마트 허수아비 (이사 전)뉴숯불 우리터 소다술 등..
(적다보니 술집이 많은것같은건 기분탓이겠죠.)
캠퍼스는 진짜 곳곳이 추억이고 가게들도 지금은 다른가게가 자리잡고 있는 곳도 많지만 진짜 하나하나 떠올리면 새내기때부터 있었던 추억들이 다 생각나면서 아련아련하네요ㅠㅠ
진짜 그리운건 싸이월드ㅠㅠㅠ 저는 싸이월드학번이에요
예전엔 길지나다니면 대부분 아는 동기들, 선배들 후배들이었는데 지금은 아는사람 마주치면 어찌나 반가운지ㅎㅎ
특히 1학년 새내기때 추억을 같이 공유하고있는 사람들이 제일반가워요ㅎㅎㅎ
추억팔이 하다가 글적어봤는데 저랑 비슷한 학번인 분들이면 새록새록 추억이 떠오르지않으일까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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