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심리가 무엇일까요?

친숙한 밀2017.05.16 22:25조회 수 1972댓글 14

    • 글자 크기
그분은 직장인이시고 전 취준생입니다
소개로 만났고 만났을때도 갑자기 회사에 일이 있어 일마치고 오셔서 그런지 굉장히 피곤해하셨고 회사에서 계속 전화오고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7시간정도 같이 있었고 시외로 드라이브도 갔었습니다
그런데 피곤해하시기도 했고 별로 대화도 잘 이어지지않아서 절 맘에 안들어하시는줄 알았습니다
집에 들어가서도 연락은 서로 안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끝이구나하고 생각했었는데 그다음날 주선자로부터 절 굉장히 맘에 들어한다고 잘해보라는 이야길 들었고 그날 그분께서 연락이 오셔서 몇마디 주고받았습니다
하지만 딱히 에프터가 있진않았습니다

그러고 좋은밤되라는 서로의 인사를 주고받고 그날 연락은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부터 쭉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응? 뭐지?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해볼수도 있었지만 바쁘신데 방해가 될것같았고 또 소개팅 당일날 별로 절 안좋아하는듯한 느낌으로 아...그냥 주선자에게 좋게 말해준거였구나 눈치상 연락하면 안되겠구나해서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거의 한달정도 지나 갑자기 그분께서 언제한번 저녁같이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전 응?응?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고 그럼 시간맞춰서 식사하자고 했습니다 몇마디 주고받다가 그날 마무리 했고요

그러고 또다시 연락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뭐죠? 이게 뭘까요?ㅋㅋㅋ
이 분 심리가 뭐죠?
심리를 모르겠어서 제가 다가가지도 못하겠고ㅋㅋㅋ
모르겠어요 이런분 처음이라서ㅜㅠ
여기에라도 여쭤봅니다
    • 글자 크기
자꾸 전남친 생각나네요 (by 조용한 섬잣나무) 저를 조금만 도와주세요 (by 착실한 단풍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7523 여자 사회초년생 가방 추천해주세요!15 특별한 금낭화 2018.04.11
17522 썸이랑 영화13 적절한 애기봄맞이 2018.05.18
17521 상대가 관심 없는거 같으면14 허약한 협죽도 2018.06.14
17520 편해지고 싶다 ㅜㅜ5 난폭한 고추나무 2018.08.28
17519 정말 잘해 줄 자신있는데16 고상한 능소화 2014.11.26
17518 미칠거같아요15 포근한 좀깨잎나무 2015.04.06
17517 23살여자 어려보이나요?27 깨끗한 땅비싸리 2015.07.16
17516 오빠라는 소리에 녹는다12 키큰 코스모스 2015.10.19
17515 [레알피누] 카톡이랑 실제랑14 귀여운 앵두나무 2015.12.30
17514 데이트 통장 만들자고 얘기 꺼낼때 뭐라 하나요?30 참혹한 삼백초 2016.09.02
17513 .26 납작한 해당 2016.11.25
17512 자꾸 전남친 생각나네요22 조용한 섬잣나무 2016.12.20
이분 심리가 무엇일까요?14 친숙한 밀 2017.05.16
17510 저를 조금만 도와주세요7 착실한 단풍마 2017.07.12
17509 저랑 연락할사람46 멍청한 사과나무 2017.07.13
17508 여자분들30 뛰어난 굴피나무 2017.08.30
17507 저 한번만 도와주세요...!12 냉정한 고추 2017.11.06
17506 수업시간에 말건다고6 바보 측백나무 2017.11.08
17505 완벽한 예시 175 정용화 vs 185 이정신7 유별난 산부추 2018.03.12
17504 여자친구한테10 참혹한 청미래덩굴 2018.08.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