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했던 시간들이 더럽혀진것같아요

글쓴이2018.05.08 03:35조회 수 7759추천 수 41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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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있는거 알면서도

붙어있고 관심 표현했던 후배한테

남자친구 뺐겼어요.

처음엔 배신감에 전남친이고 뭐고 죽이고싶을정도로 원망스럽고 싫었는데

지금은 그 여자애가 더 싫어요

둘이서 사겼는데 헤어지는건 셋이서 한거같고

보란듯이 사귀는티 내는것도 꼴보기싫고..

무엇보다도 전남친이랑 행복했던 시간들이

걔때문에 다 엉망이되어가고있어요ㅜㅜ

언제부터 걔랑 썸을 탄건지 모르니까..

나랑 있는게 언제부터 지겨웠을까

연락할때 거짓말은 얼마나 많이 했던걸까

감정 숨길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자꾸 꼬리를 물고 끝나질 않네요 잠도 안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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