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남자의 고민인데 좀 들어주라ㅜ

글쓴이2019.07.03 16:05조회 수 4159추천 수 7댓글 34

    • 글자 크기

나는 31살 남자야.

어찌저찌 휴학하고 그러다보니 벌써 나이가 이렇게 되었네.

용기도없고 외모적인 부분도 자신이 없고 그러다보니

지금 이 나이 되도록 연애한번 못해봤고 성경험도 없어.

31살에 아직도 대학생인 나를 또래 여성분들이 선호하지도 않더라. 사람만나기 참 힘들어.

이 나이 먹고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속상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해.

주변 사람들이 이제는 이렇게 살지 말고 정 안되면 안마방 같은데라도 가보라는데 그러자니 자존심이 상하기도하고 처음이라 무섭기도 하고 그래.

막상 가더라도 나의 외롭고 공허한 마음이 달래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너희들 생각은 어때?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언좀 해주라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784 .1 거대한 하와이무궁화 2018.05.10
55783 .15 우아한 굴피나무 2016.11.13
55782 .6 방구쟁이 할미꽃 2015.08.22
55781 .4 끔찍한 회화나무 2015.08.03
55780 .23 재미있는 메꽃 2021.02.02
55779 .12 신선한 고추나무 2017.01.09
55778 .10 고고한 패랭이꽃 2015.11.08
55777 .12 부지런한 호랑가시나무 2014.07.29
55776 .47 해맑은 털중나리 2018.05.11
55775 .2 냉정한 풍접초 2019.12.13
55774 .5 슬픈 무스카리 2018.07.04
55773 .48 친숙한 가는잎엄나무 2014.06.02
55772 .10 거대한 부레옥잠 2014.09.05
55771 .6 절묘한 사마귀풀 2017.07.22
55770 .1 사랑스러운 뜰보리수 2018.07.25
55769 .3 적나라한 때죽나무 2019.12.17
55768 .1 뚱뚱한 나도밤나무 2013.06.17
55767 .7 정겨운 숙은노루오줌 2014.06.26
55766 .1 잘생긴 풀솜대 2016.12.05
55765 .12 화사한 개암나무 2016.0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