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1살 남자야.
어찌저찌 휴학하고 그러다보니 벌써 나이가 이렇게 되었네.
용기도없고 외모적인 부분도 자신이 없고 그러다보니
지금 이 나이 되도록 연애한번 못해봤고 성경험도 없어.
31살에 아직도 대학생인 나를 또래 여성분들이 선호하지도 않더라. 사람만나기 참 힘들어.
이 나이 먹고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속상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해.
주변 사람들이 이제는 이렇게 살지 말고 정 안되면 안마방 같은데라도 가보라는데 그러자니 자존심이 상하기도하고 처음이라 무섭기도 하고 그래.
막상 가더라도 나의 외롭고 공허한 마음이 달래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너희들 생각은 어때?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언좀 해주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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