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해결해줄까요?

글쓴이2014.12.25 19:04조회 수 2086추천 수 3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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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과 더 이상 연락할 수 없는 걸 알아도 내심 미련이 남아 카톡방에 그 사람과 했던 이전 대화들을 곱씹어보게 되네요.
일생의 이상형이었던 사람이라서 같이 얼굴보고 연락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했었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았나봐요. 며칠 안돼긴 했어도 고통스러울정도로 못 견디겠고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언제 다시 그런 사람을 만날수 있을런지가 궁금하기가 무섭게, 이 글을 쓰는 순간도 괴롭습니다.
아직 나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을 지금의 결과의 원인이라고 느끼며, 그나마 이러한 변명으로 나를 자책하며 위안삼곤 있지만, 견디기가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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