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관계 문제

글쓴이2012.12.01 14:53조회 수 10923댓글 42

    • 글자 크기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성에 개방적이지만은 않은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0대 중반에서 이제 꺾이는 나이구요.

저는 경험이 없고 남자친구는 경험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랑 키스를 하거나 뭐 목이나 쇄골?이렇게 점점 농도가 짙어지다보면

남자친구도 흥분해서 숨소리가 흐트러지고

저도 하다보면 그렇게 되곤 하는데요

그럴때면

남자친구는 저에게 솔직하게 관계를 원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강요하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굳이 말하자면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려 노력하나 본능적으로 참기는 힘들다? 이정도?

 

 

저도 서로 좋아하고 마음이 맞으면 관계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직 오래 만난 사이가 아니라

제가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건지 뭔지

이유는 저 자신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관계를 가지고 나면

저에 대한 사랑이 식을까 하는 두려움이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괜히 남자친구에게 집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원한다고 하는데 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 두렵네요.

 

남자분들 솔직한 의견,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여자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117 학교 앞에서 차비빌려달라는 할머니 조심하세요~53 멍청한 서양민들레 2017.01.13
167116 경영학과 글로벌엔터 그냥 없애면 안 됩니까? 학교 개망신인데55 생생한 개옻나무 2018.05.02
167115 비행기모드 전화5 처참한 관음죽 2013.06.03
167114 [레알피누] 나도 여친 사귀고 순수한 찐사랑이 하고 싶음4 섹시한 배롱나무 2023.07.09
167113 [레알피누] .19 포근한 현호색 2018.08.18
167112 효원재 사는 졸업생인데 진짜 죽고 싶네요..72 참혹한 뽀리뱅이 2018.05.17
167111 오늘따라 코스피가 많이 흘러내리네용 슬픈 리아트리스 2024.08.05
167110 남자분들 여자 잘만나시길 바랍니다87 냉정한 꽃기린 2019.02.05
167109 중도 여자화장실 똥싸고 물좀내립시다ㅡㅡ19 뚱뚱한 박달나무 2012.04.17
167108 독서실 볼펜소리..ㅡㅡ 쪽지받았습니다12 멋진 거북꼬리 2014.05.05
167107 역대 군리처상 수상작들.jpg36 키큰 변산바람꽃 2018.05.27
167106 시월제 라인업 아직인가요 기쁜 개비름 2022.10.19
167105 불난 방 바로 맞댄 방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11 멍한 얼레지 2018.03.16
167104 인스타 좋아요 알람ㅠㅠ급해요8 찬란한 지칭개 2017.06.05
167103 [레알피누] .61 착잡한 눈괴불주머니 2016.11.20
167102 중도에 멍멍이를 데려갈까하는데요..57 포근한 혹느릅나무 2017.04.18
167101 솔직히 기숙사에서 살고 싶은 학생이25 친숙한 고마리 2017.12.27
167100 계란썩은거 2판 있는데 어찌 처리해야할까요...21 예쁜 메타세쿼이아 2018.06.02
167099 경영관 화장실 뉴스났네요 ㅋㅋㅋㅋㅋㅋ31 무심한 솜나물 2017.10.11
167098 자, 지금 성적 기다리는데 안떠서 할꺼없으신분들13 화난 거제수나무 2017.06.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