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th: 여자들은 흔히 성추행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무고한 사람을 강간죄로 고소한다.
Fact: 통계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성폭행 신고에서 무고한 사람을 고발한 경우는 2%, 혹은 그 이하이다. (미국의 경우) 10건의 성폭행 중에서 실제로 신고에 이르는 것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
특히 성폭행범이 아는 사람인 경우 대부분의 피해자는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신고 되지 않은 케이스까지 고려한다면 이 수치는 더욱 낮아질 것이다.
<출처>
Rape Myths and Facts (로저 윌리엄스 대학)
List of Rape Myths (미네소타 Duluth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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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엔 꽃뱀보단 강간범, 성추행범들이 훨씬 많아요.
인터넷에 있는 사례들만 보고 '꽃뱀들이 많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그중에서도 조작으로 밝혀진 자료 많아요.
실제로는 당하고도 애매해서 덮어두거나 무섭고 수치스러워서 벌벌 떠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이번엔 여자분이 상황을 고려하고 나름대로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심증이 있어서 CCTV도 뒤져보고 신고했다잖아요. 다짜고짜 몰아간게 아니라.
만약 무고한 사람을 고발한거라면 진심으로 사죄하든지 무고죄로 고소를 당하든 위자료를 물어주든 개인적으로 책임지면 되겠죠.
솔직히 결과가 나와보기까진 몰라요. 오해일 수도 있구요.
그렇다고 해도 진짜 피해자일지도 모르는 분을 부산대 미니스커트녀니, 짧은옷 입으면 쳐다봐도 가만있어야한다느니 비아냥거리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지성인이라면 그렇게 가볍게 타인을 상처주는 행동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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