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턴이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돈많은 참골무꽃2015.11.06 06:18조회 수 2103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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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 합격했는데 사실 고민중이에요
생활비도 많이들뿐더러ㅠ
해외 생활에대한 두려움도 없지않아 있어서..
근데 다녀오면 확실히 좋은 경험이 될거같아서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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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전에 전공과목 하나도 이해못하고 친 적 있으신가요?(도와주세요 ㅠㅠ) (by 천재 갈풀) 2015 그린플러그드 사진 방출 (by 미운 꿩의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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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움되요 ㅎㅎ 전 직장인
  • @우아한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5.11.6 08:29
    해외에서 일한거고 평범한곳이라서 스펙으론 안쳐준다는 말이있던데ㅠㅠ
  • 주말에 여행도 다니고
    꿀이죠

    숙소제공안해줘요?

    돈들일 없을텐데
  • @처참한 꽝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6 08:31
    정부해외인턴인데 지원금을 거의못받네요 제가ㅠㅠ 한달에 백오십이상은 들거같아서요..
  • 어느 나라로 가세요???
  • @착실한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5.11.6 08:30
    미국이요!ㅎㅎ
  • 어느기관인지가 더 중요한거같은데요
  • @허약한 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5.11.6 08:32
    기관은 복불복이에요...제가원하는 분야에서 일할 확률은 높지만 가서 비중있는 일을 하게될지는 장담못하겠어요
  • @글쓴이
    저는 기회비용이 크다고 생각하네요 인턴이랍시고 거지같은곳 걸리면 .. ㅡ진짜 쉣이겠네요
  • 학생이라서 돈 생각 안할수는 없지만... 돈은 다시 벌 수있는거고 그 기회는 한번 놓치면 영영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어요! 저도 해외인턴 이런거 해보고 싶은데 좋으시겠어요~
  • @촉박한 자주쓴풀
    글쓴이글쓴이
    2015.11.6 08:38
    사실 부모님이 지원해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근데 돈이 생각보다많이들거같아서 죄송하면서도.. 고민이되네요그래서ㅠㅠ 좋은말씀고마워요 나중에 도전안하면 후회할 거같긴해요 진지하게다시생각해봐야겠어요
  • 친구 지금 해외인턴 붙어서 연수받고있는중인데ㅋㅋㅋ같은건가...미국 보스턴 가는데....친구도 고민많이했었는데 붙으니까 훌쩍 떠나더라구요ㅎㅎㅎ기회는 두번다시 오지않아요 스펙말고 경험으로도 아주좋을거에요! 힘든곳 어려운곳에서 본인 스스로 뜻을(?)이룰수있는 값진 경험할거에요!
  • @꼴찌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6 15:49
    ㅠㅠㅠㅠ 같은 건거 같아요... 근데 교환학생으로 해외에서거주한적이있는데 너무힘들었어서...자신이 없네요 사실 용기가 없는지도 흑흑
  • @글쓴이
    한번 갔다온적있고 많이힘들었었다면 저같음 안갈것같아요ㅎㅎㅎ굳이 두번안가도 되잖아요? 그냥 끌리는데로 하세요! 한번갔다왔으면 스펙으로는 그렇게 큰 도움은 안될것같네용
  • 면접가서 할말도 더있고, 경력은 안하는것보다는 뭐라도 하는게 기업에서 잘쳐줌 대외활동 공모전이니 큰상이니해봐랴 실무경력 썰한방이 더 잘먹힘
  • @우수한 황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6 15:50
    그런가요? 하 ..듣고보니 그런거 같기도하고ㅠ 근데 제가 생각하는게 대기업이 아니라 밑에서 쌓아서 올라갈 작정을 하고 있는 분야라서..도움이 될거같기도하네요 ㅠㅠ
  • WEST프로그램인가요..

    저는 합격하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포기했긴한데,

    돈문제가 크게 없다면 가면 좋다고 생각해요..
  • @무좀걸린 주름잎
    글쓴이글쓴이
    2015.11.6 15:48
    돈문제도솔직히 무시못하겠네요ㅠㅠ 합격포기하시고 아쉽진않으셨나요
  • @무좀걸린 주름잎
    글쓴이글쓴이
    2015.11.6 15:51
    그리고 WEST맞습니다ㅠㅠㅜㅠㅠ 워낙 평이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 @글쓴이
    아쉽죠 무척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전에는 소둑분위가 2~3정도나와서

    그정도면 가능하다생각하고 쥰비했는데

    막상나오니 4분위가 나와서 지원금이 확줄더군요 ㅠㅠ

    한동안 이래저래 방법을 강구해보고 고민했는데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ㅠㅠ

    일단 취업은 잘되서 상대정으로 보상받았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거기를 갔다오지 못한게 엄청 아쉬윰으로 남습니다 ㅠㅠ
  • @무좀걸린 주름잎
    글쓴이글쓴이
    2015.11.7 03:01
    아이고... 저도 포기하게되면 무척아쉬울꺼같습니다ㅠ...하 그래도 취업 잘되셔서다행이에요! 혹시 이 프로그램포기한 대신 어떤 준비들을 하셨는지물어봐도될까요
  • @글쓴이
    제가 미국 어학연수 하고 돌아온지 얼마 안됐는데요.... 제가 다니던 학원이 웨스트랑 파트너쉽 맺은 학원이었거든요.. 인트락스라고.... 웨스트하는 언니오빠친구들 많았는데.....저는 잘 된경우 못된 경우 너무 잘 아는데.... 음.....확실히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가지 마시라고 하고싶네요.... 오히려 웨스트 애들은 어학연수 올껄 하는 사람도 많았거든요.... 일자리 못찾거나 진짜 이상한데 넣어놓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ㅠㅠ
  • @생생한 관중
    글쓴이글쓴이
    2015.11.7 03:05
    ㅠㅠ 나몰라라하는경우 많다고 여러번 들었어요...자기들성과올리기바쁘다고ㅠㅠ 가까이셔보셧으면 잘된케이스 못된케이스도 몇번보셧겠네요ㅠ 얘기좀해주실수있으세요? 당장 내일모레결정해야되는데 너무혼란스러워요
  • @글쓴이
    아이고 이게 제 일이 아니다보니 함부로 조언하기가......ㅠㅠㅠㅠㅠ 잘 된 경우는 그냥 자기 전공에 맞게 일자리 찾아서 일 하는 경우인데, 돈 조금 받고 일하는 건데,,,, 그 일하는 것도 들어보면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잡다한 일들 많이 하는 것 같았구요, 돈 받으면서 해도 기본적으로 집세랑 하면 돈 엄청 들어요...ㅠㅠㅠ 웨스트 가는 도시가 보통 대도시니까... 돈 많이 듭니다...ㅠㅠ

    그리고 안 좋았던 경우는 학벌도 나쁘지 않고 전공이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못찾아서 돌아갈 뻔 하다가 간신히 찾아서 결국엔 잘 된 경우도 있고, 무급으로 일하면서 정말 별볼일 없는 곳간 경우도 있었어요,,,,ㅠ

    제 생각에는, 어떤식으로든 갔다오면 이력서에 쓰이긴 하거든요..... 그니까 거기서 좋았든 나빴든 돌아오면 한국 사람들이(면접관 포함) 보기에는 뭐라도 하고 온거라서... 그 내용물은 잘 몰라요.
    그 이점을 얻고 싶으시면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약간 반 어학연수 정도로 생각하시면 웨스트가 돈도 어학연수보다 덜 들고 괜찮죠.

    근데 너무 진지하게 진정한 이력을 쌓으러 간다. 뭐 엄청난 커리어를 기대한다....그러면 그런거 기대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친하게 지내던 분도 그랬거든요. 솔직히 이거웨스트 오는 사람중에 그렇게 진지한 사람 별로 없다고...그냥 어학연수 하는 느낌으로 오는 거라고. .... 이런거 유의하시면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생생한 관중
    글쓴이글쓴이
    2015.11.10 02:52
    진지한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결정내렸는데 복불복이라는 불확실성이 조금의 가능성을 갖고있다는 얘기니깐 한번도전해보기로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제가 가고싶은 분야도 전공이랑 비슷하고 그쪽분야가 일을 구하는게 힘들진 않아서 (실제로 스폰서쪽에 물어봐도 확률이 꽤 높다하네요) 안될수도있지만 아직 어리니까 도전해볼려고요! 정말고마워요~
  • 혹시 어덯게합격하셨는지 대략 알수있을까요...? 저는 이제 4학년올라가는데 꼭한번해보고 싶었거든요...ㅜㅜ 너무 시기가 늦은건 아닐까 싶은생각이 드는데 얼마나 준비하셨나여..??
  • @멍청한 고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7 06:55
    어떻게합격했는지는...제가알수없네요하하...그냥 제나름대로열심히했습니다 필요한거준비하고요ㅎ 저는 지금 7학기하고 휴학한상태네요 준비는 토익토스제외하면 한두달빡시게한거같네요 서류면접화상면접외에도 등등...많습니다ㅠㅠ
  • @글쓴이
    아 ㅠㅠ 그렇군요 일단 어학이 중요한거 같네요....ㅠㅠ 답변감사해요!! 합격축하드리고 화이팅하세요!ㅎ
  • @멍청한 고추나무
    저도 본문 글쓴이분처럼 제가 어떻게 합격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주최측에서 밝히는 바로는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 경우에 미뤄볼 때 어떻게 자라나셨고 그동안 무엇을 했으며(전공, 활동 등)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뭘 하시고 싶은지, 프로그램 이후는 뭘 하시고 싶은지 확실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소서를 쓴다거나 하는 실질적인 준비는 저도 두어 달 했던 것 같은데... 그안에 찾아가는 설명회 같은 걸 가보셔서 전기수 참가자분들에게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중요한 점은 참가 기간이 장기, 중기, 단기일 경우 같은 값이면 기간이 짧을수록 어학점수 요구율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제가 단기에 지원했을 때는 935/130으로 서류광탈했었으나 다음기수 장기에 그대로 지원했을 때는 최종합격을 했거든요... 이외에 최소한 최종합격 전까지는 어떤 일이든 맡아서 내게 도움이 되고 상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태도를 서류-면접-영어면접(스폰서) 등에 일관되게 어필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졸업하신분, 졸업유예생, 30세 전후 되시는 분들도 있어서 연령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다만 중요한 점은 앞에서 명시된 비용 문제 즉 3분위까지는 지원도 괜찮은 편이나 4분위 이후부터는 급격히 정부지원도 줄어든다는 점, 막연히 외국 한 번 나가볼까 하는 목적으로 지원하시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오실 수도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지원 전, 지원 중, 지원 후에도 정말 본인에게 이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잘 되시길 바랄게요!
  • @신선한 백송
    ㅠㅠ정말 주옥같은 조언 감사합니다!! 어학도그렇고 정보도 그렇고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노력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해요!!! 좋은하루되세요
  • 현재 인턴활동중인 WEST프로그램 참가자입니다. 대략적인 부분은 위 생생한 관중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단순히 어학연수로 오는 사람도 있지만 상당히 준비해서 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자기가 하고자 하는 직종과 업무, 특히 전공이 맞아떨어질 경우,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낼 수 있는 구직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오고 나서 좀더 준비할걸 하고 후회한 적도 있거든요.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구직운이 약간은 복불복의 성향이 있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기왕 하기로 하셨다니 잘 준비하셔서 후회 없이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이것 하나만은 꼭 얻어가겠다고 생각하시고 그점 잘 상기하시면 힘드신 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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