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가을에도 그랬는데..

멍한 통보리사초2015.11.16 02:09조회 수 1136추천 수 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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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외롭네요!

가을에도 이거랑 똑같은 글썼었는데 잠깐사이에 많이 저도 많이 변했네요

제가 호감 가진 사람은 저를 그냥 선배나 친구 이상으론 생각안하는것 같고

생각지 못한분들에게 번호따여서 연락했었는데 어니나 다를까 제 스타일 아닌 분들은 호감이 그렇게 안가네요.

배부른 외로움이라 조금 더 행복할까했는데 추우니까 그런가 오히려 더 외로워지네요

이제야 나 좋다는 사람은 싫고 나 싫다는 사람은 좋다는 말이 와닿아요.

긴긴 일기 읽어주셔서 고맙고 아무쪼록 솔로 분들 남녀 막론하고 호감갖고 계신분들과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호감 가진 분이 없는 솔로 여러분도 누군가와 잘됬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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