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할까요

침착한 줄딸기2012.10.09 22:25조회 수 1482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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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후 쉴틈도 없이 바로 복학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학생입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같이 수업 듣는 11학번 여학우 들이 있는데 다 같이 해야할걸 안하고 지들할거만하고있는겁니다. 당연히 제가 잘 말해서 참여도를 높여도 잠시뿐 몇분후면 다시 되돌아가고 점점 시간이 갈수록 말투 행동 다 맘에 안드는 겁니다. 미운털이 박혔다고 하죠 이젠 뭘하든 안좋게만 보이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볼때마다 화가나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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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역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버리고 합니다ㅎ
    그리고 오타인지는 모르겠지만 떡이에요..^^
  • @겸연쩍은 자리공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ㅠ
  • 그냥 버리고 신경끄세요
    말해도 안고쳐질 애들이면 무관심이 답
  • @밝은 뜰보리수
    그럴려고해도 지들 필요할때만 찾고 ㅋㅋ 제가 그럴때마다 그 학우분들은 점마 왜저러나 이런 분위기
  • @글쓴이
    힘내세요
  • 갈수록 수준이 낮아지는 저학년 애들... 부산대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 @자상한 비수수
    차라리 저희 과만 이랬으면 좋겠네요
  • 어떻..?어떡..
  • @잘생긴 보풀
    위대한 한글날 한글을 틀리네요 지적 감사해요
  •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예전에 갓 전역했을 때 수업듣는 후배들의
    태도가 영 거슬렸는데
    시간이 약이에요
  • 한번 날 잡아서 갈구세요. 정색하고, 뭐 마음씨 못된 거 보니까 면상도 심술 궃을 것 같네요. 따끔하게 한 소리 하세요. 11학번이면 2학년일 땐데. 내년에 니들 3학년이고 고학년아니냐고. 이딴 식으로 해서 프리라이드 할 생각이면 당장 그만두라고. 이끌어 갈 자신없고, 난 이 모습이라면 포기하고 혼자하겠노라고. 진지하게 하세요. 울려도 상관없습니다. 주디 삐쭉거리면. 냉철하게 말하세요. 지금 장난 치는 걸로 보이냐고. 당시에는 여자애들이 삐쭉거리면서 뒷담하고 다닐테지만, 결과론적으로 자기 일 안하는 거 홍보하고 다니는 거니까요
  • @진실한 튤립나무
    와 정말 한번 해봐야겠어요 고마워요 ㅠㅠㅜ
  • @글쓴이
    예비역이면 그 정도 패기는 있어야죠. 님 저보다 어리신 것 같은데, 학과 내에 명성을 위해서 주저하시는 듯 한데. 말할 건 확실하게 해줘야합니다. 그러지 않을 때, 호구 잡힌다고 하죠. 꼭 그렇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진실한 튤립나무
    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안타깝네요.. 근데 혹시 그 수업 교재가 ㅈㄹㄱㅇ?
  • @납작한 쇠별꽃
    아니예요 ㅋㅋ 워낙 이런 친구들이 많으니 ㅋㅋ
  • 어떻게할까요 or 어떡할까요 O
  • ㅎㅎ 실실 웃던 사람이 정색하면 무섭죠..
    님스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같이 하자고 모여서 작업하는데 점점 애들이 도란도란 지들 이야기만 하고 손놓고 넋놓을때..
    웃음기 쫙 빼고 무겁게 한마디만 해도 먹히든데...
    잊고 살았던 쌍말포스를 살려보세요...

    몇년전에 팀과제하다가 빡돌면서 안쓰던 욕질 한마디하고 화장실 다녀오니깐 다 정리되든데...
    뭐...뒷다마 깠으면 쩔수없고...
    다른 관객이 있으니 효과좀 나든데...

    본인은 워낙 중저음이라 욕에 무게가 너무 실려서...

    군대서도 잘 안쓰던 욕이라..

    조용히 일어나서 "아나 ㅆ발..너들 이따구로 할래?"

    임팩트~ 돌아서서 문 씨게 닫고 화장실가서 세수한판하고 오면 디엔드...

     

  • @끔찍한 먹넌출
    그냥 무게만 잡고 얘기해도 될걸 왜 욕을 하고 그러세요 ..... 그런 위압은 옳지 않아요 ㅋㅋㅋ 팀플 때 욕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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