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어떻게하죠? 진짜심각합니다.

글쓴이2012.10.23 22:49조회 수 3246댓글 19

    • 글자 크기

제 친구가 있는데 과 동기는 아니고 같이 다니는데 키는 170 중반에 못생긴데다가 얼굴에 여드름 범벅입니다. 생긴게 잘생겨도 여드름 있으면 못나보이는데 저는 못생기고 여드름 범벅이에요. 거기에다가 말랐는데 얼굴은 엄청 크고요. 23년 살면서 여자손한번 잡은적도 없고 어머님 제외한 여자랑 문자포함 카톡으로 얘기해본적도 없데요. 혹시 다음주 금요일날 태종대에서 부산대생 자살했다고 뉴스뜨면 자기 인줄 알라고 하네요.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걍 자살하라고 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있죠
    익명이라고 막쓰시는건지 진지한건지 모르겠네요
  • 말하는 방법이나 자기비관적인 성격부터 우선 고치고 외모도 가꾸시면 한결 나을듯. 키 170중반이라도 여자친구 사귀는 사람은 얼마든지 다 사귀고. 여드름이 고민이면 피부과 다니시면서 치료받고 밖에 다닐땐 남성용 화장이라도 좀 하시고 다니고. 말랐으면 운동해서 근육좀 키우고 얼굴크면 머리로 잘 커버해보시고. 여자사람을 만나보고 싶으면 대외활동이나 스터디라도 하면서 얘기도 좀 해보시고.
    언제까지 넋놓고 앉아서 여자가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면 평생 그렇게 살아요.
  • ??혹시 본인이 본인얘기 쓰신건가요? 외모 설명할때 중간에 저는이라는 말이 들어가있어서요
  • @고상한 들깨
    저도 그생각했음... 자기얘기라 하긴 부끄러워서? 아니면 솔직한 대답을 원해서 그런거일듯
  • 뛰는날 까지 일주일 넘게 남았지?
    서면 성형외과가서 견적뽑고 수술날자 잡고
    정신과가서 상담받은 뒤에 뛰어라 이렇게 까지하고 뛸 자신이 있겠냐만
  • 죽을용기로 뭐든하면 뭣들 못하겠습니까
  • 친구인척쓰지마라 니얘기자나
  • 이게 만약 정말 친구분 얘기면 자살하라고 할까요?라고 말하는 글쓴이 인격에 문제가 있는거니 그거부터 고치시고. 자기얘긴데 친구얘기처럼 쓴거면 소심하고 둘러말하는 성격좀 고치시길.
  • 여드름이야 고치면 되고 여자 만나본 적 없어서 죽는다면 나는 벌써 죽었겠다.
    참고로 너보다 나이 많은 형이다. 그니까 죽지마라. 나도 사는데 너가 왜 죽니?
    너 자살하라고 부모님이 이때까지 뒷바라지 해주셨냐?
    죽으면 나중에 나한테 죽는다 너?
  • 처음에 제 친구가 제아뒤로 쓰다가 제가 바꿧어요 내용도 좀 수정하고. 근데 피부과 다녀도 안될만한 얼굴이라서 에고고고고 옆에서 같이보고있는데 조언의 말좀 해주세요. 옆에서 못난 친구랑 같이보고있는데 제가 진짜 봐도 답도 없는 얼굴인데 이거 어떻게하죠? 저보고 계속 어쩌냐 어쩌냐 이러는데

  • 친구가 아니라 본인 이야기?
    저는 못생기고 여드름도 많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 사실 답은 다 나와있는데 그냥 징징인듯.. 외모가 안되면 성격으로 커버하시고. 외모도 놓고 있지말고 노력해보세요. 피부과다녀도 안될정도라는게 어떤 정도인지 상상이 안되긴한데.. 흉터때문에 고민이면 레이저 시술이라도 받고 아직 여드름 나는 피부면 계속 피부과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관리 받으시고. 다른건 위에 다 적었으니 생략. 그리고 여자들 징징거리는 사람 별로 안좋아해요.
  • 피부과 다니세요
  • 저는 외모안보는스탈이라 만약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저런싱태면 화장품도골라주고 도움될만한거찾을듯요 ㅋㅋ
  • 언젠가 짝은나타나게되있어요 ㅋㅋㅋ저처럼 외모앙보는분도 꽤나 있을듯?ㅋㅋ
  • 장애 사채 전과
    하나도 없는듯
    있으신분들도 세상 열심히살아간다
    비록힘들더라도
    아직 세상을 덜 보신것 같은더
    좀ㄷᆞ

    위에꺼
  • 너같은 놈을 친구로 뒀으니 참 불쌍한 아이구나...근데 너는 우야노? 정신세계에 병이 있는 것 같은데
  • 백날 징징거려봐야 바뀌는 건 없다. 피부가 더러우면 오이팩을 붙일 일이고 말랐으면 헬스를 해라.
    아니면 평생 그리 살든가.

    그리고 잘났든 못났든 당당하게 내 이야기다! 하고 말하지 못하는 성격도 바꾸면 더 좋겠다.

    나도 100kg넘게 나가는 개돼지였다가 지금은 40키로쯤 빼고 나름 꾸미면서 사는데 그래도 asky.

  • 힘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348 25살 축의금문제..19 뛰어난 구골나무 2016.04.11
12347 언론에서 보면 요즘 30대에 영끌해서 서울, 수도권에 집산다는데...19 침울한 백정화 2020.09.09
12346 헬스장에서 여자들 안타까운 점19 깨끗한 은분취 2014.04.24
12345 경영학과 투자론 저만 어렵나요??ㅠ19 생생한 고삼 2017.03.06
12344 동성애는 장애나 정신병이 아닙니다19 따듯한 맥문동 2018.11.11
12343 입사 고민19 겸손한 왕솔나무 2019.10.25
12342 오늘 새벽벌에서 로이스초콜릿드시던 두 여성분19 초연한 아그배나무 2017.09.24
12341 건강하게 증량하는 방법 조언 구합니다19 창백한 새팥 2019.09.23
12340 개취 조사. 강아지vs고양이19 난쟁이 숙은노루오줌 2012.11.22
12339 탈모입니다 ㅠ19 기발한 올리브 2018.04.06
12338 한전한수원vs현차현중vs설카포대학원19 센스있는 금강아지풀 2014.08.07
12337 처음 원룸 들어가는데 생각이 많네요ㅋㅋ19 멍한 동자꽃 2014.07.08
12336 선배님들.. 전역후 알바+공부 vs 여행+알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19 슬픈 망초 2016.07.10
12335 출첵스터디 좀 아닌듯...19 난폭한 굴참나무 2014.04.04
12334 엔씨환급반 들으시는분중에19 부자 참꽃마리 2016.01.13
12333 토익문제질문ㅠㅠ19 활동적인 머루 2016.02.26
12332 [레알피누] DVD방 가자는 말이 그렇게 이상한건가요19 난감한 파 2014.10.11
12331 어떻게 우리학교 학우여러분은19 큰 팔손이 2018.12.14
12330 취업시장의 경쟁률이 높은게 착각인 이유19 유치한 금식나무 2019.04.07
12329 마법사의 아들 코리 아시는 분?19 서운한 속털개밀 2015.0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