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돈 모으고 계신가요?

글쓴이2016.02.05 00:19조회 수 1857댓글 13

    • 글자 크기

22살입니다.

지금까지 학비는 국장으로 90퍼센트가 나왔고

부모님은 사업을 하시는데 크게 하시는건 아니고

그냥 여유롭게도 아닌 먹고살정도 딱 그정도입니다.

20살때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았었고 제가 알바하거나 하는 돈으로 모자란 부분 썼습니다.

21살때는 휴학하고 9개월동안 일해서 모은 돈으로 유럽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그 기간동안 제 생활비는 제가 해결했구요.

올해 복학을 하는데 학교 다닐 예정이니 주말알바만 하고있는 상태구요,

한달에 많으면 30, 적으면 20정도 법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직은 용돈을 주시겠다 하시지만

이제는 용돈을 받기도 좀 뭣하고

부모님께서도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란걸 알기에 덥석 쉽게 받기는 힘들거 같아요.

국가근로 신청해놨지만 실제로 5분위같이 살고있지는 않는데

5분위로 떠서 근로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구요.

막 진짜 죽을만큼 가난하고 힘든 상황은 아닌데

제 선에서 제 생활비 해결하고 쓰려고 하다보니

만들어놓은 적금통장에는 처음 넣어놓은 금액이 전부네요..

친구들 중에는 적금 꼬박꼬박 십만원씩 넣는 친구도 있고,

이미 사회생활 시작한 친구들은 월급받으며 돈 모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만 제자리인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졸업하면 25살인데 바로 취직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런식으로 계속 학교다니며 생활하면 돈모으기는 힘들거 같고...

결혼을 28,29쯤에 하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상태면 전혀 불가능할거 같고 이렇게 돈을 하나도 안모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들 어떤가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31 여자도 남자 몸보고 성욕 느끼나요?37 거대한 무궁화 2013.04.30
168130 증권가 찌라시에 떳네요...성매매 연예인??2 근엄한 왕고들빼기 2013.12.14
168129 결석 한번이라도 하면 a+못받나요?9 뚱뚱한 물아카시아 2016.11.11
168128 기초화장품22 발랄한 졸참나무 2014.11.24
168127 남자 웨이트 고수님들! 어깨 넓이, 쇄골 질문!7 촉박한 냉이 2013.07.03
168126 한전다니는현직입니다. 질문받습니다.64 귀여운 뚝갈 2017.10.09
168125 영화 소녀 노출수위 높나요??!!!!!!!!!!11 찌질한 홍가시나무 2013.11.20
168124 서울대경영학과 학생이쓴 문과취업현실.18 화난 편도 2017.12.20
168123 ★취업,진로 관련 글은 취업진로상담 게시판에 써주세요★5 무거운 편백 2015.01.18
168122 가임기 질외사정과 사후피임약..26 냉정한 옥잠화 2012.10.31
168121 75b컵이면 큰건가요 여성분들?17 도도한 단풍나무 2014.10.26
168120 부산대에서 임시완 유명했나요?ㅋㅋㅋㅋㅋ14 초연한 왕고들빼기 2013.08.17
168119 남자들은 카톡 답장 늦게...31 착잡한 배초향 2012.10.03
168118 여자분들 남자 어깨 많이보시나요??30 절묘한 노루참나물 2012.08.20
168117 카카오톡 몰래 친구추가하기?30 고고한 매듭풀 2012.10.28
168116 현직 9급이 말하는 공무원 생활 126 초연한 꽃창포 2014.07.05
168115 에일리 누드사진11 해괴한 범부채 2013.11.11
168114 전직 폰가게 직원이 알려주는 휴대폰 사는 법(초보편)55 싸늘한 모시풀 2018.09.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