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흐뭇한 솔나리2016.02.10 18:18조회 수 1252댓글 9

    • 글자 크기
 우선 저는 3일전 여자친구에게 차인 남자입니다.

 

전여자친구는 2살 연하의 여자입니다. 활발한 성격으로 이성 친구, 오빠 등이 많았습니다.

그녀는 매일 같이 연락하는 이성친구가 있으며, 멀리 지내는 오빠나 이성 친구와도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그냥 친구라며 어떤 사람인지도 설명해주는 그녀의 모습에 마음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평소 sns를 활발하게 했던 그녀는 절 만나고 난 뒤 sns를 줄였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얼마전 펍을 동성 친구와 갔다왔습니다. 다른 남성과 같이 놀았단 말은 없었습니다.

전 다음날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그녀와 팔로우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그는 그 펍의 알바생이었습니다.

제가 넉살이 그리 좋지는 못하고 낯선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탓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알바생과 많은 얘기를 하고 친해졌다는 건데,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사실을 얘기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것이 집착이라며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연애관은 나는 나 너는 너 간섭말자.

라고 하며, 가치관이 다르다고했습니다. 저는 아직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쉽게 잡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가치관의 차이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 그녀도 저의 이성친구들을 질투했습니다. 이 사건전에는 그리큰 다툼이 없었습니다
    • 글자 크기
체대형들 사랑해요♥ (by anonymous) 전화해 줘 (by 겸손한 홍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9 흐뭇한 솔나리 2016.02.10
23782 전화해 줘20 겸손한 홍초 2015.08.24
23781 여자친구 생일선물로 얼마 정도 쓰시나요..19 해박한 벼룩나물 2015.07.19
23780 외로운데 전여자친구가 자꾸 생각납니다8 저렴한 수국 2015.06.19
23779 여자의 심리나 행동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16 유별난 옥수수 2015.06.13
23778 연애 못하는 남자들 특징.7 한심한 금방동사니 2015.06.10
23777 [레알피누] 마음접을까요5 겸손한 인동 2015.05.05
23776 매칭녀님9 천재 남산제비꽃 2014.10.28
23775 마이러버 패자부활전7 바쁜 목화 2014.09.15
23774 .30 도도한 애기똥풀 2014.05.27
23773 .4 까다로운 글라디올러스 2014.05.20
23772 마이러버???????????????11 해맑은 꼭두서니 2013.07.16
23771 마이러버11기 하네요9 방구쟁이 산딸나무 2013.07.01
23770 [레알피누]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데ㅜ15 더러운 큰물칭개나물 2013.05.28
23769 후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12 게으른 부추 2013.03.20
23768 가끔 여기 속내를 털어놓는데 반응이 글마다 극과극인걸보며 무슨말을 밖으로 안해야할지 알게 됨6 현명한 산비장이 2020.07.21
23767 카톡 차단한거4 푸짐한 가시연꽃 2020.01.12
23766 상대방 단점 받아들이고 만나시는 분 있나용9 우수한 금식나무 2019.01.23
23765 마이러버 신청한 여성분들 있나요?6 납작한 붉은토끼풀 2019.01.01
23764 돌아가고 싶군요6 초조한 우산이끼 2018.11.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