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생각 정말 많이 하는데........어쩌다가 여기까지 와있나 하는 생각 하다보면 밑도끝도 없더라구요 오만생각 다 나오고 잊고 있던 아픔도 다 나오고 그래서 울고 우울해지고 잠 못자고 미래는 있는것 같지도 않고 그냥 진짜 캄캄한 암흑 속에 나혼자 버려진것 같고 눈을 뜨고 있는데 앞이 안 보이는거 같고
끝도 없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그러자니 또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는것 같고 에혀
그쵸... 책임감때문에 정말 미칠것 같다가도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정신추스리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이젠 눈물도 잘 안나네요ㅜㅜㅋㅋ 이미 꼬인인생 원인 찾는다고 달라질것도 없죠.. 그냥 앞으로는 더 꼬이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앞으로 좋아질거라는 그 덧없는 희망 하나로 사는게 인간인것 같네요..
인생사 맘대로 되면 싱거워서 못 살지 않을까요.
얼마나 어렵게 꼬이신줄은 모르겠지만..
저도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어릴 때부터 장난감은 얻어온거만 썼고
교복도 선배가 남기고 간거 입고
등록금도 없고 학자금 대출받기 싫어서
죽어라 공부해서 거의 전액장학금 받고 다녔습니다.
뭐 할 때마다 현실에 부딪히고 제일 빡신것만 걸리고
결론적으로 모솔이고...ㅠㅠ
그래도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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