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세요

글쓴이2016.02.14 22:46조회 수 913추천 수 2댓글 5

    • 글자 크기

1. 가르치려들지 마세요 

알려주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달라요 

관심 갖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달라요 

훈계하려 하지 마세요 

그렇구나 하고 이해해주면 돼요

꼭 당신이 답을 내려주고, 당신이 바른 길을 알려줄 필요 없답니다 

상대방이 당신을 만난 것이 그 사람 인생에 정답이 되게끔, 자신 스스로부터 열심히 해주세요 

 

즉, 스스로에게 항상 말해주세요

"너나 잘하세요"

 

2. 가만히 말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렇구나, 대답을 해주세요 

끝까지 들어주세요

다른 말이 하고 싶더라도, 내가 할 이야기가 생겼더라도 

상대방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주세요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때까지, 다 할 수 있도록 잘 들어주세요 

당신에겐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당신 만이 들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생기도록

말을 들어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03 .15 도도한 어저귀 2015.12.29
5502 .8 힘좋은 향나무 2016.07.31
5501 .1 코피나는 바위솔 2015.06.24
5500 .4 코피나는 이삭여뀌 2017.10.07
5499 .11 무례한 이질풀 2014.01.23
5498 .7 활달한 민백미꽃 2015.08.20
5497 .2 정중한 솔나리 2016.06.03
5496 .12 한가한 시클라멘 2017.09.30
5495 .8 고고한 푸조나무 2017.08.06
5494 .2 괴로운 광대수염 2020.08.18
5493 .15 짜릿한 여뀌 2019.05.25
5492 .26 엄격한 갓끈동부 2018.05.16
5491 .3 촉촉한 쑥 2018.09.02
5490 .4 친근한 송악 2013.09.13
5489 .5 똑똑한 박새 2014.04.04
5488 .14 발랄한 고사리 2016.03.05
5487 .4 한심한 메밀 2014.05.22
5486 .6 피로한 솔붓꽃 2020.06.26
5485 .9 어두운 율무 2018.05.02
5484 .2 교활한 느티나무 2014.11.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