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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6.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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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비름
2016.4.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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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까운 사람일수록 작은 실수에도 더 화내게 되는것같아요. 어머님도 그런 마음이실듯.. 남이라면 안그러겠지만 가족이니까 더 그렇게 하게 되는거??
겸손한 꼬리조팝나무
2016.4.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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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무서워
@겸손한 꼬리조팝나무
글쓴이
글쓴이
2016.4.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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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나쁜년이군요.. ㅡ
@글쓴이
겸손한 꼬리조팝나무
2016.4.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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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년은 아니구요 좀 더 나이들면 그런 어머니의 행동조차 그리월질 때가 있을 겁니다.
털많은 인동
2016.4.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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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엄마 바꾸세요. 그게안되면 이해하세요
@털많은 인동
겸손한 꼬리조팝나무
2016.4.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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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리
@겸손한 꼬리조팝나무
털많은 인동
2016.4.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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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을 이해하는게 첫걸음이라생각하요
@털많은 인동
겸손한 꼬리조팝나무
2016.4.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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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겸손한 꼬리조팝나무
털많은 인동
2016.4.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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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하시네요^^
@털많은 인동
글쓴이
글쓴이
2016.4.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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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해하고 바뀌어야하는건가요?.. 댓글들 보니 제가 나쁜 딸인 걸 저만 몰랐던것 같네요..
@글쓴이
털많은 인동
2016.4.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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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엄마한테 조심스레 얘기해보세요.
제생각엔 엄마가 글쓴이 평소 생활행동이나 다른게 마음에안든 부분이 쌓이다쌓여서 그랬을지도.
아니면 어머니가 지금 폐경기라 예민하시고. 외로우실수있으니 옆에서 안아주세요
@털많은 인동
글쓴이
글쓴이
2016.4.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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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갱년기 온 이후로 성격이 좀 달라지신 것같은데 그게 벌써 8년째네요.. 저도 그래야되는거 아는데도 그 사실은 자꾸 까먹고 왜 저렇게 사소한것에 화를 내나 생각만 들고 스트레스만 받네요.. 제가 못난년인건 맞는듯해요ㅎㅎ
피로한 자라풀
2016.4.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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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수없는게 가족인데ㅋㅋ
고상한집에서 태어난사람들은 절대이해못합니다
그냥 빨리독립하는게 답입니다
해괴한 미모사
2016.4.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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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으셨나보네요ㅠ
화 좀 가라앉으시면 요즘 많이 힘들어요? 같은 한마디 건네보세요
허약한 꽃마리
2016.4.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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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스매시 느낌인지
정말 진심을 다해서 있는대로 화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허약한 꽃마리
활동적인 도라지
2016.4.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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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거보면 글쓴이님 문제가 좀 클듯...
@활동적인 도라지
허약한 꽃마리
2016.4.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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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였다면
반찬같은거 엎지르면 당연히 잔소리처럼 어머니가 저한테 뭐라하셨을거같고
그러면 저는 웃으면서 능글능글하게 해결했을거 밭은데ㅋㅋ
@허약한 꽃마리
활동적인 도라지
2016.4.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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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그럴거같은데..
근데 반찬을 떨어뜨린다거나 요구르트 쏟는다거나 왜그러죠?... 보통 먼거리 이동하는것도아니고 부엌안에서 옮길텐데..
자주 그러시는거같아서 제가 엄마라도 화날듯요 ㅋㅋㅋ
@활동적인 도라지
허약한 꽃마리
2016.4.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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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욬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활동적인 도라지
글쓴이
글쓴이
2016.4.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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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조심성이 없긴해요ㅎㅎ 그런데 저 두개를 예시들어서 그렇지 그냥 그정도로 사소한 일까지 소리지르시는게 힘들다는 글이었어요.
@허약한 꽃마리
글쓴이
글쓴이
2016.4.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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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평소에 그러는데요ㅋㅋ 요새는 잔소리정도가 아니라 정말 심하게 고함치시고 새끼 이런 욕도 하시구 그래서 제가 이해가 안되서 글올렸어요..
@글쓴이
허약한 꽃마리
2016.4.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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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ㅜ 이해합니다...
어떻게든 대화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욤
민망한 봉의꼬리
2016.4.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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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화내는 어머님이 이상한것도 아닙니다. 그냥 사람마다 생각이나 성격이 다른거고 두분이 그 부분에서 안맞는것 같아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나이가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사실 이럴땐 글쓴이님이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시는게 제일 원만한 방법 같아요ㅜㅠ
그냥 님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게 이상한것도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민망한 봉의꼬리
글쓴이
글쓴이
2016.4.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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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댓글보고 제가 문제였는데 저만 몰랐던것 같아서 눈물났는데 그나마 위로되네요.. 감사해요
@글쓴이
활동적인 도라지
2016.4.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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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스물넘었는데 엄마가 왜 그런지 남한테 물어봐야할정도로 모른다구요??
그냥 나와서 사세요
@활동적인 도라지
끔찍한 매발톱꽃
2016.4.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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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가능하냐?
끔찍한 매발톱꽃
2016.4.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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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런 성격이거든요? 전 엄마랑 저 둘다 서로 저래서 항상 싸워요...전 더 심해서 조금만 답답하면 바로 신경질내거든요....
도도한 코스모스
2016.4.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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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쓴분이렁 비슷한 성격이라 이해가 되네요... 일어난 일은 어쩔수 없는거니 굳이 꼬치꼬치 따지고 말하는것보단 차라리 그시간에 수습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라 ㅠ
겸연쩍은 우엉
2016.4.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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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 차이일걸요
가족을 더 생각하는 사람 : 괜찮니? 다친데는 없어?
자기 치울 일 늘어났다 생각하는 사람 : 조심성 없으니까 그렇게 떨어뜨리잖아... 어휴...
@겸연쩍은 우엉
글쓴이
글쓴이
2016.4.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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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흘리면 제가 치우기 때문에 그런건 아닐거에요ㅎㅎ 저희 어머니도 저 생각해서 어디가서도 그러고다닐까봐 그러시는걸텐데, 표현 방식이 달라서 서로 이해를 못해서 이런일이 벌어지네요ㅎㅎ 제가질문해놓고 제가 결론내리는게 쫌 이상하긴한데ㅎㅎ 이제 정리되네요ㅎㅎ
답답한 단풍나무
2016.4.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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