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발냄새나는 바위솔2012.11.05 23:46조회 수 2762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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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를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저를 남자로 보지 않는 게 느껴집니다.

 

스타일도 바꾸고 눈도 자주 마주치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잘 웃어주고 센스있게 밥이나 음료수도 사주고 했는데

 

관심없는게 느껴집니다.

 

포기하는게 답일까요??

 

모완얼이라고 하는데 저 지금껏 소개팅에서 튕긴 적 없습니다.

 

기간이 오래되어 이 친구에 대한 저의 마음도 많이 식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생각이 납니다.

 

중요한 건 매일 봅니다.

 

에휴...

 

포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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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도모... (by 사랑스러운 모란) 여자분들. (by 한가한 뚱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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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보는것도 문제.
    한방이 필요할듯..
  • @유별난 흰씀바귀
    이 친구는 전혀 마음이 없는 상태고 난처하거나 하는 상황을 많이 싫어합니다. 저번에 농담삼아 너 좋아한다고 돌직구 날려봤는데 반응이 애매모호 했습니다. 웃긴 웃었는데 싫어하진 않았고... 그 후로도 전혀 어색해지진 않았습니다. 암튼 이 친구가 전혀 맘이 없어 보여서 애매합니다
  • @글쓴이
    돌직구 날린후에 글쓴이가 대처를 잘해서 전혀 어색해지지 않은건지,
    정말 신경을 안쓰는건지 안쓰는척하는건지..
    다른 사람의견은 잘 모르겠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은 좀 힘든것같음.
    지금은 딱 '좋아한다'수준같은데
    +가 될지-가 될지....
  • @유별난 흰씀바귀
    그 친구는 주위에 남자가 많습니다. 해서 농담이라고 받아들인 거 같아요. 포기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저도 요즘엔 사실 반 포기 마음이였거든요.... 다만 그 친구가 저를 힐끔 쳐다보거나 가끔씩 정면에서 저를 보면 눈을 떼질 못하거든요. 그래서 아직까지 그 마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포기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늦은 밤 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나 한사람 얘기만 듣고 결정하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쳐다본다는 얘길 하는걸 보니 또 뭐가 있기는 있는것 같은데..하..
    사람마음이 참 어렵죠.
    어떻게하라고는 못하겠고, 한번만 더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후회 안할건지.
  • @유별난 흰씀바귀
    사실 지금 마음이 많이 없어진 상태여서요.. 마지막으로 싹 정리할려고 올렸습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포기... 포기라는 말을 쉽게하지 마세요 그러다 마음만 더 다칩니다. 포기가 안된다면
    정말 좋아한다면 말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가슴이 시키는
  • @적나라한 질경이
    넵 명심할께요 ㅋㅋ
  • 돌직구가 답이네요 ㅠㅠ 그렇게 해도 안되면 ㅠ
  • @키큰 가는잎엄나무
    제가 연애를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 돌직구 날린다면 백퍼 실패할 것 같아요. 호감을 만들어야 하는데... 에휴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포기는 배추포기인가요?
  • @황송한 질경이
    ㅠ,.ㅠ
  • 잠시포기하세요 여자는 자꾸매달리는남자싫어해요
    기다렸다가 여자가후회할때 다시잡아요
  • @친숙한 며느리밑씻개
    원래 처음부터 저는 전혀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조금 잘해주는 역할이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친하죠. 저를 남자로 안봐서 그렇거든요..
  • 남자는 영혼의 한타....
    .
    .
    .
    .
    그리고 전광ㅍ..... 아... 아닙니다
  • 포기하세요.
    어장당할수도있습니다.
  • 과감하게ㅋㅋ용기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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