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어떤것? 여러분의 생각은 (1) or (2) ?

착실한 바랭이2016.04.23 02:15조회 수 902댓글 10

    • 글자 크기

내가 요즘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러는데요.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만 물어 봅시다.

 

여러분은 다음 중 1, 2 중에 어느쪽의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딱 2가지로만 선택한다고 합시다. 물론 둘 다 극단적이라서 마음에 안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 주실때, 자신의 나이도 숫자로 부탁요. 예를 들어, (1), 23. 이런 식으로.

 

내가 나이 들고도 철이 없이 이상한건지 아님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다르게 생각하는건지 알고 싶어서요.

 

(1) 아이는 부모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니 부모의 의지나 말의 영향력이 큰건 당연하다. 따라서 아이는 부모의 말에 절대 복종해야 하고, 죽으라면 죽어야 되고 몸을 팔라고 하면 팔아야 된다.

 

(2)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의 의지나 말에 따라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철이 들 때까지 뒤를 봐주고 밑을 닦아 줘야 된다. 설령 대학 졸업하고 빈들거리고 있어도, 부모가 벌어서라도 우리 아이는 돌봐야 한다.

 

요즘 들어 부모의 폭력에 죽어가는 아이들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 글자 크기
교수님마다 a 주는비율 다른가요?ㅇ (by 초라한 할미꽃) . (by 애매한 노랑어리연꽃)

댓글 달기

  • 극단적이네요
  • 선택지가 극단적이네요. 저는 일단 갑을관계보다는 서로 동등한 인간으로서 같이 성장해나가는 관계라고 보고요. 아이는 혼자 자랄 수 없으므로, 부모가 사람을 하나 낳았으면 혼자 사회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고 자기의 인생을 잘 살 수 있도록 키워놓아야 하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봐요~ 물론 이상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그렇게 자라지 못했지만, 이런 부모가 되고 싶네요
  • 문장이상하네요 ㅋㅋ 잠와서그런가봄 ㅋㅋ ㅈㅅㅈㅅ 대강 알아들으세여
  • 마음에 안들수도 가 아니라, 말도 안되는 선택지라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겠네요
  • @잉여 향유
    22...
  • 둘 다 애는 병신 될 듯.
  • 부모는 부모로써 아이가 잘 자랄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합니다. 그냥 단순히 경제적 능력이 있다고 해서 하룻밤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는게 아니라, 도덕적 능력까지 갖춰야 하죠. 아이는 성인보다 도덕적 판단이 성숙하지 않으니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있지만, 부모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부모는 자식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자 교육자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교육자, 부모라 한다시고
  • 또한 교육자, 부모라 한다시고 아이를 막다루면 안되겠죠. 아이도 하나의 생명체고 인권을 가지고 있으니깐요.다만 이성이 성숙하지 않을뿐이지.
    결국 1,2는 너무 극단적이라 둟 다 옳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 극단적으로 나누지마세요 부모님말듣기싫어서 하고싶은대로 하고싶다는거이신거같은데...적절히 조율해서 의견조율하시길빌게요
  • 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8917 어제 글로벌경제의 이해 다부진 양지꽃 2016.04.23
68916 토익점수 어떻게 오르셨어요?15 냉철한 배초향 2016.04.23
68915 자유관 조식 7시반부터 9시반맞나요?ㅋㅋ3 착실한 싸리 2016.04.23
68914 주식하시는분들38 유쾌한 감초 2016.04.23
68913 국제관 토요일에 문여나요?3 머리좋은 귀룽나무 2016.04.23
68912 갓자루님 로스쿨비하 글 쓰는 애 강퇴 안되나요?122 바보 금식나무 2016.04.23
68911 [레알피누] 군신청..8 멋쟁이 자주쓴풀 2016.04.23
68910 “금수저에게 완벽한 제도”…로스쿨 교수가 말하는 로스쿨6 참혹한 잣나무 2016.04.23
68909 8월까지 400정도 벌어야 하는데...13 괴로운 며느리배꼽 2016.04.23
68908 뚜레쥬르 부산대푸르지오점이요2 발냄새나는 망초 2016.04.23
68907 한국사 치려고 하는데13 밝은 속털개밀 2016.04.23
68906 .2 초연한 매발톱꽃 2016.04.23
68905 질문글에 답해줄때요6 자상한 산수유나무 2016.04.23
68904 토익처음하는데 공부할책추천좀15 날렵한 갈퀴덩굴 2016.04.23
68903 교수님마다 a 주는비율 다른가요?ㅇ7 초라한 할미꽃 2016.04.23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어떤것? 여러분의 생각은 (1) or (2) ?10 착실한 바랭이 2016.04.23
68901 .7 애매한 노랑어리연꽃 2016.04.23
68900 시드물쓰는남성분들!!18 멍한 자작나무 2016.04.23
68899 프리미어 장학생 4월 돈2 활동적인 왕고들빼기 2016.04.23
68898 오토바이 살때6 찬란한 미국나팔꽃 2016.04.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