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3년 동안 합격자 6천명 넘는데 부모직업 밝힌 자소서는 24건이구요. 부모직업 밝힌 자소서 제출한 자가 합격자 중에 0.3%이고요. 이 중에서 실제로 부모직업밝힘=합격 성립으로 보려면 0%에 수렴할텐데요.
로스쿨이 비리로 점철된 것처럼 사시존치측에서 얼마나 침소봉대했나요? 많은 로스쿨생이 실력은 없고 부당하게 입학했다는 늬앙스로 얼마나 글을 써댔나요?
부모직업기재금지를 입시요강에 명확히 하지 않아 멋모르고 부모직업 쓴 학생들이 있겠죠. 이건 로스쿨입시요강의 문제지. 사시존치론자들의 주장처럼 사시존치론으로 연결시킬 논리적 이유가 없어요. 그냥 입시제도에 법관이든 사장이든 그냥 일반 하위직 공무원이든 부모 신상에 대한 일언반구도 못하도록 입시 요강만 손보면 됩니다.
그럼 일체의 의혹조차 없어지겠죠.
그동안 많은 로스쿨생들이 금수저이고 빽으로 실력도 없이 로스쿨 입학하여 변호사자격증 딴다고 여론 몰이했던 사시존치측은 반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로스쿨측도 입시요강을 좀 더 상세화해서 앞으로 의혹 한점 안 생기도록 하면 이런 문제는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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