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당연히 후자 아닌가요? 전 남친은 평생 단짝인 것 같은 인연이면서도 한 번 버렸잖아요. 2년 못기다려서 버릴 땐 언제고 제대한다고 다시 만나면 그 때 그 인연이 오래갈 것 같나요? 남자 제대하면 눈에 여자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상형이 자기 좋아한다는데 무슨 걱정인가요.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섣불리 걱정하는 것 같네요. 사춘기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해온 이상형을 지금 잡지 않는다면 이후에도 계속 미련이 남고 후회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여자친구랑 너무 지나치게 잘맞아서 한 번도 안싸우고 감정상하게 이야기한적도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새롭게 알게 된 아이가 새내기에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아서..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새롭게 연애 했어요. 근데 정말 많이 싸우고 지치고 하다보니 결국 잘 맞는 여자한테 다시 연락하게 되더라고요. 윗 댓글 말처럼 연애는 후자 결혼은 전자면 좋을텐데 결혼할 때 이만큼 잘 맞는 여자를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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