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잘맞는 vs 오랫동안 좋아한

냉철한 큰앵초2016.05.07 23:56조회 수 1382댓글 20

    • 글자 크기
전자는 성격 가치관 취미 식습관 등등 저랑 잘 맞아서 평생 단짝으로 안싸우고 지낼 수 있을 거 같고
후자는 제 사춘기~지금까지 좋아해온 이상형 of 이상형이에요
둘 중 고르라면?
    • 글자 크기
얼굴보고 쪽지받기 vs 번호묻는거 당하기 (by 끌려다니는 붉은서나물) 다가가기가 무서워요 (by 즐거운 털쥐손이)

댓글 달기

  • 난 듈 다
  • 동물원인줄... 죄송해요.. 전 전자요!
  • @어두운 차이브
    괜찮아요 베컴
  • 전 전자입니다.
    아무리 이상형이라고 해도
    막상 사귀다보면 콩깍지가 벗겨질 때가 많거든요.
    그러다보면 실망감이 늘어나게 되고요.
    그리고 전자는 맞는 부분이 있지,
    후자는 이상형이지만, 아직 다른 부분은 확실한게 아니잖아요.
  • 잘모르겠네요. 평소 가치관 생각하면 닥전인데 이상형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싶고 또 그냥 이상형이래봐야 잘맞는 사람 만나기가 더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고민끝에 전자 갑니다.
  • 전자는 단짝이구 후자는 이상형이라고 묘사해 노셨네요 여기서 님 마음은 끝난거아닌가요
  • @화려한 새머루
    후자랑 사귀면 좋을땐 완전 많이 좋긴한데 힘들일도 많을거 같아요. 그에 반해 전자랑 사귀면 완전 좋지는 않을지 몰라도 힘든일 없이 무난하게 좋을거 같아요.
  • 제 경험입니다. 전자랑 만나면서도 이상형 생각때문에 헤어졌네요 후,,
  • @게으른 제비동자꽃
    아무리 잘맞는 사람을 만난대도 다들 이상형을 택하나봐요....?ㅠㅠ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ㅠ
  • 글쓴이가 여자분이신가요?
  • @바쁜 방동사니
  • 이 글은 당연히 후자 아닌가요? 전 남친은 평생 단짝인 것 같은 인연이면서도 한 번 버렸잖아요. 2년 못기다려서 버릴 땐 언제고 제대한다고 다시 만나면 그 때 그 인연이 오래갈 것 같나요? 남자 제대하면 눈에 여자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상형이 자기 좋아한다는데 무슨 걱정인가요.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섣불리 걱정하는 것 같네요. 사춘기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해온 이상형을 지금 잡지 않는다면 이후에도 계속 미련이 남고 후회가 되지 않을까요?
  • 전 전자요!! 사랑은 감정이라 내일도 변할수있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죠. 전 이상형과 저와 잘맞는 사람을 놓고 본다면 잘맞는 사람이요!! 저와 잘맞는 사람 서로 사랑할수있는 사람 찾기도 이상형 만나기만큼이나 쉽지않은것같아요
  • 후자랑 연애 전자랑 결혼
  • 양다리
  • 후자랑 사귀고 전자랑 친구
  • 후자랑 연애하고 전자랑 결혼하지 않나요??ㅎㅎㅎ
  • 후자
  • 저는 여자친구랑 너무 지나치게 잘맞아서 한 번도 안싸우고 감정상하게 이야기한적도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새롭게 알게 된 아이가 새내기에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아서..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새롭게 연애 했어요. 근데 정말 많이 싸우고 지치고 하다보니 결국 잘 맞는 여자한테 다시 연락하게 되더라고요. 윗 댓글 말처럼 연애는 후자 결혼은 전자면 좋을텐데 결혼할 때 이만큼 잘 맞는 여자를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아서...............
  • @냉철한 다닥냉이
    맞아요ㅎ 그럴수 있다면 좋을텐데... 전자랑은 친구로 남기로 했고 후자 오빠에게 다가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어느쪽이든 후회는 불가피할 것 같아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2902 여자는5 점잖은 등골나물 2016.05.08
32901 집착일까요?7 사랑스러운 향유 2016.05.08
32900 오해 - 부산대작자미상10 참혹한 병꽃나무 2016.05.08
32899 3년을 사랑했고 우린 그렇게 헤어졌습니다.21 활달한 회화나무 2016.05.08
32898 아닌가봐요12 점잖은 등골나물 2016.05.08
32897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3 깨끗한 실유카 2016.05.08
32896 여자분들 번호 따일때11 한가한 낙우송 2016.05.08
32895 대학원생은 어떻게 남자를 만날수있을까요16 보통의 황벽나무 2016.05.08
32894 한번 더 이별..1 착실한 댕댕이덩굴 2016.05.08
32893 인기없는 남자로 살기는 참 심심하네요3 다친 뽀리뱅이 2016.05.08
32892 씨씨로 몇년 사귀다 취직으로 장거리되신분??10 화사한 곰취 2016.05.08
32891 얼굴보고 쪽지받기 vs 번호묻는거 당하기16 끌려다니는 붉은서나물 2016.05.08
나랑 잘맞는 vs 오랫동안 좋아한20 냉철한 큰앵초 2016.05.07
32889 다가가기가 무서워요9 즐거운 털쥐손이 2016.05.07
32888 헤어지고 아파하는 분들을 위해...4 포근한 황벽나무 2016.05.07
32887 보고싶어8 안일한 고사리 2016.05.07
32886 헤어졋는데8 똥마려운 으아리 2016.05.07
32885 외롭다. 하지만5 교활한 과꽃 2016.05.07
32884 .69 깔끔한 애기일엽초 2016.05.07
32883 근데 이별이 원래 이래요? 이별해보신분들 알려주세요9 초라한 당매자나무 2016.05.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