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음번엔 사랑을 쟁취할 수 있게 도와주세용 ㅠ

재미있는 삼나무2016.05.12 18:01조회 수 78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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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경쟁인 것 같아요

 

누군가를 좋아해서 다가갈 때 저는 저와 그 사람만을 생각했었는데

 

실은 다가가는 게 저만 다가가는 게 아니더라구요.

 

아마 이 경우는 실시간 쟁취 경쟁이겠죠.

 

또 다른 경우는 그 사람 과거의 연인과 비교 될 때 같아요.

 

제가 과거의 연인보다도 못하다고 생각되면 절 밀쳐낼테니까요.

 

 

저는 오늘로 벌써 세 번째 패배입니다 ㅠ.ㅠ

 

3전 0승 이다보니 가슴팍에는 상처만 푹 패였네요.

 

왜 항상 저는 경쟁자에게 지는 걸까요..

 

 

저야 경쟁자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그저 우리는 경쟁을 했구나 라는

 

사실만 인지할 뿐이라서

 

제가 저의 경쟁자분들에 비해 부족했던 매력이 뭔지도 몰라서

 

그 매력을 키워보고 개선해볼려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그저 외모나 스타일, 재력이나 스펙 같은 외적인 따위를 개선하는데서 그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중 여러명의 대상이 다가올 때가 있었다면

 

어떤 점을 가장 중요시 해서 상대를 선택하셨나요? 

 

 

다음번에는 이런 경쟁없이 저와 그 사람만의 관계였으면 좋겠지만

 

만약 또 다시 경쟁하게 된다면 그 때는 꼭 이기고 싶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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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글쓴이
    2016.5.12 18:02
    3전3패 다 보니 사랑을 쟁취하기가 참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됐어요..
    남녀가 서로 만나서 사랑을 하고 인연을 갖는다는 건 참 축복인 것 같습니다.
    커플이신 분들!! 처음의 그 경쟁을 잊지 마시고 행복하게 오래가시길 빌어요
  • 근데 잘 상각해보니 저에게 사랑이란 감정은 그렇게 계산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얼굴 몸매 재력 성격 스펙 앞으로의 가능성 이렇게 나눠서 정리하고 면접보듯이 데이트를 하기 보단
    느낌과 삘로 보통 판단해온 거 같아요.

    그래서 경쟁이란 말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호감을 주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자상한 자리공
    글쓴이글쓴이
    2016.5.12 20:05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답은 정해져 있다는 느낌인 것 같아요
  • 경쟁이 애초에 존재할수없습니다... 그상대는 이미 맘이 어느쪽으로든 기울어져있거든요..
    관심을 덜받는쪽이 더 애달파하고 맘이아플뿐.. 한명한테 두명이 대쉬를하면.. 어느쪽에든 조금이라도 관심이 더가게되어있어요...
  • @과감한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16.5.12 20:07
    듣고 보니 저도 그랬던 것 같네요. 간단한 걸 제가 꼬아서 생각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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