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자게-펌] 소쿨이가 아프데요

소쿨이사랑2011.09.19 16:19조회 수 3645추천 수 1댓글 8

  • 4
    • 글자 크기

4.jpg 1.jpg 2.jpg 3.jpg


전소 근처에서 눈도 못 뜨고, 털이 잔뜩 젖은 채 제대로 숨도 못 쉬고 떨고 있던 소쿠리.
병원 데려와 검사를 받았는데, 심각한 탈수에 범백이 의심되고 간수치가 높은 것으로 보아 약물 중독 가능성도 있대요.

그런데 의심되는 질병들이 쉽게 치료 가능한 것도 아니고 치료비도 만만치 않아 저 혼자서는 부담이 크네요.
사료 챙겨주시던 분 계셨던 것 같은데... 우선 그 분이 꼭 좀 연락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응급치료 들어갔구요. 치료비는 병원이 반을 부담하고 제가 나머지를 부담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후까지만 여기에 있을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추가 부담을 해야합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자생력을 잃어 밖에서 키우는 것도 힘들 것 같다세요. 제가 기숙사에서 지내는 관계로 당분간만이라도 보살펴 주실 분이 가장 급합니다.

소쿠리 상태 사진 올립니다. 항상 소쿨하게 중도 앞을 거닐던 애가 바늘을 꽂아도 아프다고 소리도 못 지르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치료실 밖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도움 주실 분은 010-6482-8481로 연락주세요.
제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4
    • 글자 크기
집에가는 버스안 (by 길가던상대생) 마이피누에 이런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by 흐으)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4593 진지한글 베트남 공산화와 우리나라 좌파와 어쩜 이렇게 닮았을까?6 123 2011.09.19
4592 진지한글 비민주적 통합'선언문' 백지화?2 말장난자제 2011.09.19
4591 가벼운글 김ㅌㅎ 교수님2 ㅋㅋ 2011.09.19
4590 가벼운글 집에가는 버스안6 길가던상대생 2011.09.19
가벼운글 [자게-펌] 소쿨이가 아프데요8 소쿨이사랑 2011.09.19
4588 가벼운글 마이피누에 이런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네요1 흐으 2011.09.19
4587 진지한글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피누지식인 2011.09.19
4586 가벼운글 마이피누 점점 스누라이프화 되가는듯6 ㅋㅋ 2011.09.19
4585 진지한글 비민주적 통합에 반대한다.?1 이말쓴사람 2011.09.19
4584 진지한글 학교앞 ㅂㅅ도서 진짜 너무하네요7 아이트 2011.09.19
4583 가벼운글 학생총회 D-2이네요!!!!5 올올올 2011.09.19
4582 질문 학원강사알바어때요?5 힝ㅠㅠ 2011.09.19
4581 질문 우리학교랑 서울대 입학사정관 내신 평균등급 거기서 거기네요?1 헐퀴 2011.09.19
4580 진지한글 근데 사실 사람동원하기는 진보쪽이 쉬움2 총핰 2011.09.19
4579 가벼운글 교사라는 사람이... ㅡㅡ;;(여자 화장실 숨어 있던 20대 교사 입건) 카카오톡 2011.09.19
4578 진지한글 근데 통합선언문? 그거5 부부 2011.09.19
4577 진지한글 우리학교 총학은 학교 내부문제에 별 관심이 없고3 에휴 2011.09.19
4576 진지한글 총학이 아침부터 50명의 분을 사게 하네요 ㅡㅡ5 예비군 2011.09.19
4575 가벼운글 정말 신기하네요2 빤쓰 2011.09.19
4574 가벼운글 자소서에 인생에 큰 영향을 준 특별한 경험을 적으라는데5 취준생 2011.09.19
첨부 (4)
4.jpg
5.4KB / Download 2
1.jpg
6.9KB / Download 4
2.jpg
13.1KB / Download 2
3.jpg
14.2KB / Download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