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동무가 가지고 싶어요..

힘쎈 마타리2016.05.21 01:35조회 수 1087댓글 14

    • 글자 크기

아주 오래 전부터 소망해오던 것.

 

친구도, 사랑하는 사람도 말고

그냥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야기 주제에 상관없이 가끔은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때로는 남모를 서운했던 일들,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얘기들 꺼내면서 서로 위로받고 공감하고

 

어쩌다 또 가끔은 이따금씩 소소한 일상 얘기 나눌 수 있는...

 

언제 어디서나 말 걸어도 시쳇말로 '밀당'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나에게 답장 보내주는,

매일같이 이야기 걸고 나누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말동무'.

 

 

 

평생 힘든 소원이겠죠? 바꿔보면 또 저만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기도 하고...

 

저 많이 외로워서 이러는 건가봐요.

잠이나 자렵니다...

    • 글자 크기
취준생 입장에서 고민 (by 배고픈 인삼) 요즘에도 다른사람의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by 절묘한 붉은토끼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3911 자소서 증명사진 찍으려는데 필요한거?1 난쟁이 큰괭이밥 2015.06.15
73910 자전거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9 예쁜 한련 2015.08.03
73909 휴학기간에만 휴학할 수 있나요? 지금 휴학가능한가요?1 우아한 솜나물 2015.08.21
73908 갤럭시s6 쓰시는 학우분 계신가요?5 신선한 진달래 2015.08.26
73907 중도 사물함 신청 언제쯤 하나요??3 침울한 머위 2015.08.30
73906 경영대 앞에 합격축하 현수막 허락 받고 걸어야 하나요?2 똑똑한 남천 2015.09.02
73905 경영학과 전공선택7 무좀걸린 투구꽃 2015.09.03
73904 서울지리 잘 아시눈 뷴2 어리석은 물배추 2015.09.24
73903 자스민 원룸촌 근처1 창백한 도깨비바늘 2015.10.21
73902 교직이수 질문이요ㅠ9 해맑은 참나리 2016.01.04
73901 요리 고수 자취생 분들!8 따듯한 사위질빵 2016.02.05
73900 츄리닝 살만한 곳 어딨을까여4 교활한 냉이 2016.03.26
73899 취준생 입장에서 고민3 배고픈 인삼 2016.05.03
말동무가 가지고 싶어요..14 힘쎈 마타리 2016.05.21
73897 요즘에도 다른사람의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군요.55 절묘한 붉은토끼풀 2016.06.13
73896 시설좋고 에코, 음량 조절되는 노래방 ㅊㅊ점요2 키큰 꽃댕강나무 2016.07.09
73895 복전 부전 학점질문 드려요~1 촉박한 땅비싸리 2016.07.21
73894 .5 난쟁이 금불초 2016.07.25
73893 하.. 전공인원 19명이었는데..14 청렴한 뱀고사리 2016.09.01
73892 싸강 2개 힘드나요???1 교활한 곤달비 2016.09.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