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통에 침묵하는 친구가 더 무섭네요

치밀한 금붓꽃2016.06.05 00:36조회 수 1470추천 수 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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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처지에 있게된 사람입니다.
몇년동안 외롭고 힘든 상황을 맞이 하게되었어요.
결국 제 일이기에 누군가를 원망하고 하는건
이니지만, 몇년간 가까이내고 친밀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저의 고통에 침묵하는
모습을 똑똑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때 흘려들었던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은 가장고귀하지만
가장 허망한 일일수도 있다는 한 선배의
말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말 수가 적었던 선배나
어리버리하다고 생각했던
후배동기들이
제 상황을 알고 연락을 주는 군요.
인생의 교훈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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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하는건양반이죠
    욕하는친구도있습니다
    한때 가장친했던 친구이지만
    한순간에 돌아섰어요
  • 어떤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힘내요
  • 안 좋은 상황에 있을때 주변사람들이 정리된다 하잖아요..
  • 원래 그래요 남자끼리 나이든 남자새내기가 술먹자하면 남자선배들이 매번 바쁘다고 알고보니 내 빼고 여학생불러내서 술판,단란주점벌이고요... 그냥 그당시는 몰랐는데 여학생들은 음침한데 부르고 노답 들었져
  • 결국엔 남자끼리는술한잔도 안섞은듯요
    자주볼사이 동기나 여선배는 남자던 여자던 단체로 한번씩은 사줬는데 그것도 잔말이 많아서요
  • 너무 선 잘 지켜도 말많고 갠적으로 카톡만 한두번씩하고 과학생들 동기던 여선배던 전번알아도 직접 도움요청이나 밥묵자 통화한사람은 없네요 결국 대학생활 적응도움 받기 위한 전번도 싹 밀어 버렸지만요
    올해는 후배도 겁나죠 전번주는거 상관없는데 말이죠 작년에 들은설로 졸업하고 갠적 컨텍 연락할것이다라는 더러운 드립을 들었네요. 그정도로 생각없이 살진않았는데 노답이죠.. .
  • @현명한 아까시나무
    ㅂㅁ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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