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자신감이 없네요

외로운 참나리2016.06.26 17:25조회 수 575댓글 0

    • 글자 크기

헤어짐을 당하고

 

곰곰 생각해봤는데

 

새로운 사람이 생긴다고 해도 그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에 대한 상상을 하면 정말 엄두가 안 납니다.

 

루틴한 데이트, 잘보이고싶다는 욕심, 연락문제, 미래설계, 매력어필..

 

이런걸 도저히 버텨낼 자신이 없네요

 

 

졸업을 하고 직장에 다니는 입장이다 보니 만나도 주말에나 볼 수 있을건데

 

대체 어떤 식으로 관계를 이어야 질리지 않는 남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자신감이 하나도 없습니다.

 

 

말재주, 외모, 권력? 돈?

 

뭐하나 든든한게 없으니 말이죠.

 

 

막막하네요.

 

사실 아예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 자체도 없다는게 웃기긴 하지만요.

    • 글자 크기
교수님 사랑해요 (by 과감한 자목련) 효원재 사는 여자 (by 어두운 측백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4442 .6 의연한 수국 2016.06.26
34441 교수님 사랑해요 과감한 자목련 2016.06.26
연애자신감이 없네요 외로운 참나리 2016.06.26
34439 효원재 사는 여자 어두운 측백나무 2016.06.26
34438 졸업생 마이러버 따로 있으면 좋겠네요11 어리석은 산호수 2016.06.26
34437 옛애인이 헤어지고 나서 인사하는 거 싫어요29 게으른 강아지풀 2016.06.26
34436 안녕하세요? 존못남입니다 ㅎㅎ14 멍한 벚나무 2016.06.26
34435 과외학생이 저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11 밝은 종지나물 2016.06.26
3443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34433 헤어진사람이 동아리9 푸짐한 돌나물 2016.06.26
34432 힘들고 후회됩니다..6 활동적인 물달개비 2016.06.26
34431 .13 어설픈 마삭줄 2016.06.26
3443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멍한 벚나무 2016.06.26
34429 영화 500일의 썸머3 초연한 미국나팔꽃 2016.06.25
34428 마이러버 키11 화난 달맞이꽃 2016.06.25
34427 남자에게 있어서 결혼이란...17 무례한 벋은씀바귀 2016.06.25
34426 14 초조한 짚신나물 2016.06.25
34425 2 초조한 짚신나물 2016.06.25
34424 애교많은남자 별론가요?16 허약한 홍가시나무 2016.06.25
34423 순수하게 만나는 방법? 푸짐한 지느러미엉겅퀴 2016.06.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