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사과하는데 여친이 화 안푸는 경우 정리

글쓴이2016.06.28 08:35조회 수 2063댓글 8

    • 글자 크기

그냥 미안하다고 한다.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라는 해결책을 제시 안함.

 

여친 입장에서는 얘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고 미안하다고 하는걸로 보인다.

 

근데 웃긴건 실제로 뭘 잘못했는지 모름.

 

그러면 여친이 하는 생각. "얘가 뭘 잘못했는지 내가 자세히 설명해줘야 한다는게 더 빡친다.!!!"

 

그러면 여친은 질문을 한다. "이건 왜 그랬는데?" "그 말은 이렇단 거네?" "아니 그게 말이되? 이것보다 저게 뭐 어쩌구 저쩌구"

 

이러면 남친은 진짜 웃긴 말을 한다. "내 말에 꼬투리좀 잡지마!!"

 

-------------------------------------------------------------------------------------------------------------------------------------

 

대표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남자vs여자 대걀구도 만들지마세요 케바케니까
  • @귀여운 담배
    오잉. 그런 대걀구도 만들려는건 아니었는데요.

    이런 글로 남녀 대걀구도를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데.
  • 여자들 저렇게 사과해도 안풀어요
    이 글 지워 주세요
  • @납작한 사피니아
    잉. 잘 풀던데.
  • 완얼임
  • 남자가 존잘이거나 좋은직장다니는 식으로 누가봐도 클래스가 상급이면 여자도 알아서 맞추려고합니다
    여자가 보통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지금 남친이랑 헤어져도 아쉬울게없다는 뜻
  • 여자가 화난 이유를 모른다는 것 자체가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 그래서 이유를 모르는 남자나 이유를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 여자나 서로 안 맞는 관계. 둘 다 나쁜게 아니라 안 맞는건데 그냥 그럴땐 헤어져요.

    제가 보기엔 이유를 알려주는게 화난다는 것도 참 아이러니 하네요. 남자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해줘야 해?라고 여자친구가 묻던데 제생각에는 서로 많이 다른 사람끼리 만났다면 다 말해줘서 고쳐나가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 왜 화가 나는지 서로 모르는 상황이라면, 더 화를 내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맞지 않나요? 왜 그렇게 안 맞는 사람끼리 서로 열내고 그러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3963 님들아5 외로운 편도 2016.07.08
23962 에잇4 코피나는 돌단풍 2016.07.08
23961 이런 사람 설레요6 싸늘한 옥수수 2016.07.08
23960 연상의 좋은사람과 만남9 털많은 금식나무 2016.07.08
23959 사랑??9 활동적인 꼭두서니 2016.07.08
23958 너도 마음아파하고 내생각해주면 좋겠다......9 날씬한 협죽도 2016.07.08
23957 이별이라는게 이런거구나6 청결한 시클라멘 2016.07.09
23956 19) 진지한 질문입니다.6 침울한 천남성 2016.07.09
23955 구질구질하게 이러지마.13 훈훈한 실유카 2016.07.09
23954 나는야 차가운심장 더러운 연꽃 2016.07.09
23953 소개팅=속전속결?6 똑똑한 패랭이꽃 2016.07.09
23952 착한사람 코스프레24 애매한 자라풀 2016.07.09
23951 여자분들6 늠름한 겹벚나무 2016.07.09
23950 유난히 이기적이에요9 착실한 복분자딸기 2016.07.09
23949 착한남자 코스프레 끝판왕이었던 전남친21 겸연쩍은 풍란 2016.07.09
23948 근데 취업하면2 귀여운 장미 2016.07.09
23947 남친있는 여자한테 고백했단 글 보고 몇자 끄적여봄39 피로한 노루오줌 2016.07.09
23946 .10 개구쟁이 터리풀 2016.07.09
23945 여자분들 질문 있습니다!10 현명한 국수나무 2016.07.09
23944 남일에 참견할건 아니지만 동거가 너무 보편화 되있네요.20 행복한 쑥갓 2016.07.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