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무리에 들어가면 더 여자애들이 싫어하는것 같더라고요 어학연수때 어쩔수 없이 오빠들이랑 같이 밥먹고 그랬는데 더 싫어하는게 느껴져서...혼자서 지내는 편인데 솔직히 외롭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맘에 드는분이 있어 연애를 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스펙쌓고 그러는데 미움받는것에는 언제든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요
하...그래야되는데 무리에서 따돌림받으니 계속 위축이 되어서...그래서 주로 혼자인 경우를 택하는데 솔직히 힘듭니다 외롭고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들리면 억울하고 슬프고...
좋은 친구들도 많지만 무리에 저런 사람들이 한명만 있어도 잘 헤쳐나가기 힘들더라고요 멘탈이 키우고 성격을 고치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에 그런일을 겪은 친구가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물론 제가 작성자님의 성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외모가 뛰어난 것만이 따돌림의 원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계기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성격도 활발하고 누구에게나 칭찬받을만한 인성도 가지신 분이라면 갈등이 있더라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작성자분께서 힘드시겠지만 활발하고 착한 이미지를 쌓기 위해서 노력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조금 더 노력하셔서 다시는 그런 일들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ㅜㅜㅜ 화이팅 입니다!! ㅎㅎㅎ
네 저도 저렇게 대대적으로 헛소문이 학과에 퍼져 아싸되고 연수처럼 여자가 극소수로 적었던때를 제외하고는 다른 좋은 분들도 많아서 완전히 배척되거나 그러진 않는데 절 싫어하는 분들이 제게 하는 행동들에는 아무리 많이 받아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그리고 활발하지 못한 제 성격도ㅜ 고치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하...감사합니다
괜히 댓글썼다가 욕 먹을까봐 안쓰고 싶지만..
이쁜데 성격까지 좋은애들 여자애들 사이에서 오히려 선망의 대상입니다. 외모와 별개로 미운짓 하는데 본인은 모르는 애들이 계속 미움 받아요. 물론 좀 이쁘면 남자들이 우쭈쭈해줘서 이유를 알기 더 힘든가보더라구요. 좋은 친구 하나가 글쓴이가 미움받는 이유를 알려주면 좋겠네요.
제 생각엔 질투를 피하려면 그냥 본인 잘난일은 일체
자기입으로 곧이곧대로 말하는걸 피하는게
좋은것같아요.
특히 교수님한테 불려갔다온 이유를 자기입으로 그대로
말하는건 동기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일으켰을듯...
뭐랄까 님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본인입으로 "나 예뻐서
교수님이 불러서 아들소개시켜줄테니 만나볼생각있냐고 한거였어." 라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동기들의
심정은 조끔..음.. 공감 못하실수도 있지만 공부잘하는애가 "나 요번에 공부잘해서 교장님이 불러서 선물주더라구" 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여자분들 이쁘면 얼마나 피곤할지 제가 좋아했던 분만 해도 에피소드들이 기억 나네요..ㅎ 어쩔 수 없어요 조금만 잘못보여도 바로 그런 경계가 들어오는데 글에서는 보니 잘못한게 없다는데 약간 일반사람들보다 좀 더 배려가 필요할거 같아요 내성적인것도 포함해서하는 얘기에요 일단 자기 밥그릇 (자기꺼도아니지만..ㅎ) 위협받으면 경계하는건 당연한 현상인데.. 글쓴분이 그런거의식많이하는거 같아요 더밝게 재밋게 약간 이상한모습도 보이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ㅎㅎ 글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냥 많은 대시가 있엇다는 게 아니고 동성끼리 경계라..
음 고등학생때는 항상 붙어있고 하니까 친구들과 모든걸 공유하고 님을 이해할수있는 친구가 많죠?
하지만 대학에서는 님의 모습을 보여줄수 없잖아요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님을 몇년동안 알아오고 봤으면 이해하겠지만
짧은시간 본 사람들은 그 행동이 엄청난 비호감이나 정신이상적인 행동으로 볼수도있답니다
저는 여자들이 편나누기를 하며 조금 잘난 한 명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왕따 시키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온지라 따돌림의 대상이 당사자에게 있다는 입장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뭐 저도 그 가해자중 일부였을 수도 있겠지만 나이를 먹어가는 지금은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뭐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면 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권하고 싶네요. 진짜 그 행동이 싫어서 단체로 따돌림을 하는건지. 아니면 소수 인원의 주도하에 피해자를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진 않은지.
댓글 잘 안다는데 달아봄. 내 아는 여자애중에 비슷한 케이스 있음. 근데 걔도 지가 이뻐서 여자들한테 시셈.질투 받는다고 착각하던데.. 절대 아님. 걔 말투. 행동 모든 언행이 비호감임ㅋㅋㅋ 그래서 여자들은 당연히 걔를 싫어하고 남자들은 그나마 외모가 못생기지 않아서 받아주는거임. 만약 못난게 언행 그따위면 진짜 매장당할듯. 그러니 글쓴이.착각그만하고.. 반성하고 고치라고는 안함 왜냐면..못고칠테니까
집단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이 배척받는건 흔한일이죠 자신이 그사람보다 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해서 깎아내리고 집단을 만들고 되지도 않는 의견을 모아 배척합니다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책하지 말라는겁니다 당신 잘못이 아니니까요
죄송하게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제시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제가 본 바로 이렇게 단체에서 거부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외톨이에 익숙해지도록 되더군요
혹은 같이 다녀도 비교 당하지 않도록 비슷한 사람을 사귀덥니다 글쓴이분의 상황에 맞추어 얘기하면 글쓴이 분 만큼 아름다운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것이지요
그래도 이런 상황을 지속적으로 겪게되면 주위에 남아있는 사람을 더 소중히 생각할 수 있게 되어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는 더 끈끈해 질 수 있게 되긴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 편을 더 선호합니다만...
여담이지만 만약 계속 당하는게 싫으시다면 무리 내에서 정치하는 법을 알아내서 먼저 치세요 무리 내의 결속을 다지는데에는 공공의 적을 만드는게 최고입니다 지금은 그 대상이 글쓴이분이지만 꼭 그게 글쓴이분만 되어야한다는 법은 없지요
글에대한 댓글들을 읽다가 외모는 거의 큰 이유가 되지 않고 제게 문제가 있다는 댓글들을 많이 보며 고등학생때까진 이런일없이 잘 지냈던 기억들과 괴리감이 들어 또 다른 고민이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길고 따뜻한 글을 적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글쓴이분이 성심성의껏 충고 받아들이고 리플에 장문으로 감사인사 하는것만 봐도 인성 좋은게 보이는데 질투로 인한 따돌림을 이리저리 이유붙여서 정당화하려는 댓글들이 정말 보기흉하군요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타인의 의견으로 인해 고민의 수렁에 빠지지는 말아주세요 당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결국 당신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른데 글쓴님의 성격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면서 자존감이 낮아지실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댓글 남겨요. 글쓴분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상처주지 않는 인간관계가 어디있나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른데. 단, 글쓴분의 생각이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글쓴분을 싫어하는거 같고 이제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으시면,성격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을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당당해지시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쿨해지세요. 글쓴분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고, 바꾸려고 매일매일 노력하시면서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걸 놓지마셔요. 그리고 그 와중에 알아봐주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시련으로 글쓴분 자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고, 진정한 친구를 구별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며 긍정적으로 으쌰으쌰 힘내시길 바랄게요!
님 공감되서 한마디 적을께요..
저도 평생을 예쁘다는 소리들으면서 산 여자사람입니다..
20대 중반정도되니 이게보입니다. 세상에는 두부류의 여자친구들이 있어요. 제가 남한테 외모칭찬듣거나 외모로인해 이익을보는일이발생했을때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지켜보는 친구 vs 그상황을 그냥 심하게 싫어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경험을 말해볼께요.
'아는 남자애가 00야 원래도 예뻣는데 오늘 그옷입으니까 더 예쁘다'하면
같은 자리에 있던 한친구는 그냥 웃고 다른 한친구는 괜히 한마디 덧 붙입니다'옷이 날개라더니....' 이런식으로요.
이런적 굉장히 많아요..그런 친구들이랑은 사실 친해지기 어렵습니다. 단체 생활에서 자기보다 누가주목받고 대화의 주제가 자기가아닌걸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냥 포기하세요. 신경쓸필요없어요. 저런애들아니라도 친구되줄 애들은 많거든요.
그리고 주로 동갑인 여자친구들은 칭찬에 인색하거나 계속 저를 까내리려는 경향이있습니다. 사회적관계, 동시대 인생등에서 자신과 더 관련이 깊다고 생각되는지 외모칭찬에 인색합니다. 반면 좀 아래동생들 혹은 언니들 저와 공통친구가 많이 없는 사람들은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저한테 예쁘다 칭찬한들 저와의 깊은 관계가 더 두터워 졌으면 두터워 졌지 자신들이 누군가에게 저와 비교받는 스트레스등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동갑인 친구들과 있을때에는 의식적으로라도 겸손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령 다른 남자애들이나 사람들이 '연예인 해보지'라고 하면 '에이 키가 난쟁이라 하고싶어도 못해요~~~(사실은 여성평균키입니다)' 등등 의식적으로 겸손하려고 해요.가령 알바할때 외모가예뻐서 칭찬을듣거나 사장님이 편애하면 사장님의 편애를 그대로 받고 있는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친구 편을 최대한 들면서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령 남성 손님이 예쁘신분이 서빙해주시네요. 한다면 그얘기를 같이들은 친구에게 '으..저새끼 왜저래 느끼하다'라던가 라는 말을 하면서 그런말을 좋아한다거나 즐긴단 티를 전혀안내요.
여튼 남칭찬듣는거에 그걸 기분나빠하며 꼭 까내리는 여자애들과는 굳이 친해지려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렇지않은 친구들앞에선 겸손한모습을 보여주세요. 상대방과 조화롭게 살아가기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생각해요..
흠.. 예쁘고 성격좋고 한 애들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고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글쓴이님 주변분들이 좀 별로거나 글쓴님이 진짜 자기가모르는 비호감적 요소가 있거나 둘중하나겠네요.
주변에 그럴 고민 나눌 고등학교 친구없나요? 그리구 여기 이런글올리시면 너무 자세해서 과 친구들이 알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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