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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붉나무2016.07.01 00:04조회 수 1369추천 수 3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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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사람들이 알아 볼 수도 있을것 같아 글 지웁니다
댓글들 전부 감사하고 저를 되돌아보며 당당하고 겸손하게 지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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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부럽네여.... (by 아픈 금강아지풀) 성적관련해서 제 상황인데 객관적으로 보고 조언 좀 해주세요..... (by 돈많은 풍선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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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만봐도 알겠네요
    글쓴이는 예쁘고 자기 챙길것도 확실히 밥그릇 알아서 찾아먹는 스타일인데
    그 유명한 보적보 당하는케이스
  • 진짜 눈 딱감고 남자들의 무리에 들어가거나 혼자 지내셔야될것같은데..
    여자들과의 공존은 힘들것같아요 (님잘못이 아님..)
  • @바쁜 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7.1 00:22
    남자들 무리에 들어가면 더 여자애들이 싫어하는것 같더라고요 어학연수때 어쩔수 없이 오빠들이랑 같이 밥먹고 그랬는데 더 싫어하는게 느껴져서...혼자서 지내는 편인데 솔직히 외롭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맘에 드는분이 있어 연애를 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스펙쌓고 그러는데 미움받는것에는 언제든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요
  • 마음을 비우십시오.
  • 저는 예쁘지는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ㅠㅠ
    그럴수록 더 털털하게 대하면 여자들도 좋아해주더라고요.
  • @냉정한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19
    하...그래야되는데 무리에서 따돌림받으니 계속 위축이 되어서...그래서 주로 혼자인 경우를 택하는데 솔직히 힘듭니다 외롭고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들리면 억울하고 슬프고...
    좋은 친구들도 많지만 무리에 저런 사람들이 한명만 있어도 잘 헤쳐나가기 힘들더라고요 멘탈이 키우고 성격을 고치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글쓴이
    하ㅠ.ㅠㅜㅜㅜㅜㅜ따돌림시키는건 진짜 너무해요ㅠㅠㅠ 챙겨줄만한 저같은 사람이 한명만 있었어도 괜찮을텐데 ㅠㅠㅠ 힘내세요...
  • 진짜인가요 진짜라면 여자들 질투 진짜 대단하네요.
    듣기만했는데..ㄷㄷ.
  • @근엄한 상사화
    그에 비해 남자들의 질투는 아예 우월한 남자와 비교당하는것을 두려워해 그런 우월한 남자와 어울리는 여자를 힐난하죠ㅋㅋ
    솔진하지못해서 원 참ㅋㅋ
  • 솔직
  • @발랄한 흰꽃나도사프란
    그렇죠 남자분들중에 질투심을 잘못표현하시는분들은
    그런유형으로 하더죠. 사실 질투심이 드는건 진화적
    본능이기에 어쩔 수 없는거지만 뭐... 걍 맘편하게 인정하고 자기가 더 열심히하는게 좋더라구요.

    이건 제 예전 경우인데 저는 잘난남자 보면 학벌이
    궁금해지게 되고, 그 다음 성격이 궁금해지고 행실이
    궁금해지더군요. 뭐 하나라도 저보다 못난게 있는지
    찾으려구요.
  • 여자들은 자기보다 훨씬 예쁘면 선망하고
    어정쩡하게 예쁘면 질투하고
    못생기면 안놀아주는데

    글쓴분은 '예뻐서' 라기보단
    어른들이나 특정 연령대에서 선호하는 타입
    +
    남들보다 더 사근사근한다던지
    자기도 모르는 버릇이나 특이점

    이런게 맞물려서 여자들한테 미움받는듯
  • @피로한 가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26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고쳐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아무도 얘길해주지 않으니 고칠수가 없어 슬프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제 베프가 여자들한테 미움받는 타입인데 생각나서 적어봣어요. 예쁘다고 미워하진 않아요. 진짜 그게 문제라면 예쁜 그룹에 들어가면 저런일 안생기구요. 본인 외모가 출중해지는 그룹에서는 완전 겸손겸손 저자세로 낮추면 되요 완전 .
  • @피로한 가시연꽃
    님 말대로의 설명이라면 여우 아닌가요?
    누구나 미워할 만한 타입인데...
  • @활달한 톱풀
    여우짓을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여우짓을 하는지 잘모르는 사람들이 잇어요 .. 글쓴분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ㅎ
  • @피로한 가시연꽃
    그렇죠 여우짓을 일부러하든 본능적으로 하든 여우는 여우잖아요...
    여우를 좋아하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을거에요... 저를 포함해서
  • 개썅 마이웨이가 필요하네요
    저런 하등한 년들은 저 밑에서 찌질거리게 냅두고 신경안써야죠
  • @피곤한 시계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29
    좋은 친구들도 많은데 저런 사람들 한번씩 만나거나 무리에 있으면 힘드네요 혼자서도 괜찮은척 지내도 속으로는 눈물이...
    전과하기 전 학과에서 탐방? 을 갔는데 그때 대절한 버스에 저 혼자만 짝없이 타서 자는척하는데 진짜 속으론 죽고싶다는 생각만 했어요ㅜㅜ
  • 저도 주변에 그런일을 겪은 친구가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물론 제가 작성자님의 성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외모가 뛰어난 것만이 따돌림의 원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계기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성격도 활발하고 누구에게나 칭찬받을만한 인성도 가지신 분이라면 갈등이 있더라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작성자분께서 힘드시겠지만 활발하고 착한 이미지를 쌓기 위해서 노력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조금 더 노력하셔서 다시는 그런 일들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ㅜㅜㅜ 화이팅 입니다!! ㅎㅎㅎ
  • @배고픈 해당
    글쓴이글쓴이
    2016.7.1 00:33
    네 저도 저렇게 대대적으로 헛소문이 학과에 퍼져 아싸되고 연수처럼 여자가 극소수로 적었던때를 제외하고는 다른 좋은 분들도 많아서 완전히 배척되거나 그러진 않는데 절 싫어하는 분들이 제게 하는 행동들에는 아무리 많이 받아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그리고 활발하지 못한 제 성격도ㅜ 고치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하...감사합니다
  • 비추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 이쁜것도 분명 하나의 이유일수 있겠지만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을것같은데?
    글만 보고 당신을 알수있다면 부산대 안다닙니다~
  • @생생한 물달개비
    글쓴이글쓴이
    2016.7.1 00:34
    네 그런 이유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절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 이유라도 정확히 알려주면 고칠 의향이 있는데ㅜㅜ
  • @글쓴이
    난 글 읽고 , 댓글 읽고 어느정도 알 것같은데?
    누구를 보고 있는것같아서 도와주고 싶긴한데
    너무 넓은 오지랖인것같다 ~
  • @생생한 물달개비
    저도 글 읽고 댓글 읽고 뭔가 느낌이 오는데
  • 괜히 댓글썼다가 욕 먹을까봐 안쓰고 싶지만..
    이쁜데 성격까지 좋은애들 여자애들 사이에서 오히려 선망의 대상입니다. 외모와 별개로 미운짓 하는데 본인은 모르는 애들이 계속 미움 받아요. 물론 좀 이쁘면 남자들이 우쭈쭈해줘서 이유를 알기 더 힘든가보더라구요. 좋은 친구 하나가 글쓴이가 미움받는 이유를 알려주면 좋겠네요.
  • 보통 이런글쓰면 하고픈말만 하는 경우가 크므로 삼자대면 해야된다. 욕하려거나 쉴드칠 의향 없는데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기 바람. 이상.
  • @방구쟁이 더위지기
    공감이요. 본인행동중에 자기도모르게 꼬리치는? 듯한
    행동이 섞여있을 수 있거나,
    본인이 실제로 그러고싶은데 쓰고싶은것만 썼거나..

    외모예쁜건 진짜 큰 힘이니깐 글쓴이분은 그부분만
    극복하시면 정말 이점이 많으실거같네요.
  • @근엄한 상사화
    글쓴이글쓴이
    2016.7.1 00:38
    네 저도 제가 모르는 미움받을 이유가 있으면 알고 고치고 싶습니다 제가 저의 입장을 쓴거라 객관적이지 못한것도 인정하고요ㅜ
    말씀하신대로 외모로 이득?을 본 경험들도 많긴한데 이유도 모르고 미움을 받는게 슬프고 고민이라 많은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 글 적었어요
  • @글쓴이
    제 생각엔 질투를 피하려면 그냥 본인 잘난일은 일체
    자기입으로 곧이곧대로 말하는걸 피하는게
    좋은것같아요.

    특히 교수님한테 불려갔다온 이유를 자기입으로 그대로
    말하는건 동기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일으켰을듯...

    뭐랄까 님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본인입으로 "나 예뻐서
    교수님이 불러서 아들소개시켜줄테니 만나볼생각있냐고 한거였어." 라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동기들의
    심정은 조끔..음.. 공감 못하실수도 있지만 공부잘하는애가 "나 요번에 공부잘해서 교장님이 불러서 선물주더라구" 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 @글쓴이
    결론은 그냥 자기잘난일은 일체 자기입으로 안말하면 되실것 같아요.
  • 여자분들 이쁘면 얼마나 피곤할지 제가 좋아했던 분만 해도 에피소드들이 기억 나네요..ㅎ 어쩔 수 없어요 조금만 잘못보여도 바로 그런 경계가 들어오는데 글에서는 보니 잘못한게 없다는데 약간 일반사람들보다 좀 더 배려가 필요할거 같아요 내성적인것도 포함해서하는 얘기에요 일단 자기 밥그릇 (자기꺼도아니지만..ㅎ) 위협받으면 경계하는건 당연한 현상인데.. 글쓴분이 그런거의식많이하는거 같아요 더밝게 재밋게 약간 이상한모습도 보이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ㅎㅎ 글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냥 많은 대시가 있엇다는 게 아니고 동성끼리 경계라..
  • @빠른 큰꽃으아리
    글쓴이글쓴이
    2016.7.1 00:50
    고등학생땐 여자애들끼리 이런 일 없이 잘 지냈거든요
    대학오고부터 이런일들을 겪게되서 뭐가 문제일까 고민이 많네요
  • 이쁜게이유가 아닐텐데요
  • 님이 잘못 알고 계신거
    저 상황중에 뭐 이뻐서 그런건 한번정도는 그럴수있어요 근데 님이 살아가면서 거의대부분의 상황이 저렇다는건 그냥 사람자체가 별로인겁니다
    제가 봤을땐 님 사회생활 못해요
  • 식당에서 아저씨들이 치근댈정도면 좋은 이미지로 이쁘신건 아닌듯
  • @친근한 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7.1 00:56
    고등학생때까진 애들하고도 잘지내다가 대학오고 이런일들이 생기니 혼란스럽네요 저도 제가 모르는 단점들이 있는것 같은데 그걸 모르니 고민이네요
  • @글쓴이
    음 고등학생때는 항상 붙어있고 하니까 친구들과 모든걸 공유하고 님을 이해할수있는 친구가 많죠?
    하지만 대학에서는 님의 모습을 보여줄수 없잖아요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님을 몇년동안 알아오고 봤으면 이해하겠지만
    짧은시간 본 사람들은 그 행동이 엄청난 비호감이나 정신이상적인 행동으로 볼수도있답니다
  • 흠 이뻐도 사랑받고 인기 많은 친구가 대부분인데 혹시 본인이 저 사건들 말고 은연중에 밉보인 일이 있었을지도..
  • 글쓴이의 잘못으로 치부해 따돌림을 정당화 시키려는 댓글들이 몇몇 보이는데 타인의 입장에서 보기엔 질투로 밖에 안보이네요.
  • @행복한 으아리
    글쓴이가 사람이 질투를 느끼게 할 정도의 성격인가보죠
    외모나 목소리 등 글로 나타내지 못하는 부분을 안보고 글만 보고도 질투가 느껴질 정도면...
  • @활달한 톱풀
    글쓴이가 그런 성격일거란 판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나요?
  • @행복한 으아리
    글 보고요
  • @행복한 으아리
    글보고 그렇게 느겼다보다는 글본 사람들의 반응 보고요
  • @활달한 톱풀
    님 말대로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그렇게 단정 지으시는거에요? 질투를 유발하는 행동을 하는게 분명하다고?
  • @행복한 으아리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 도 있지만 글로 표현하지 않은 것 도 있죠
    그런 부분들을 댓글들이 잘 캐치 해 줬고요
    그러한 댓글들이 많은 것을 보고 저는 나름대로 판단한거죠
    제 댓글만 보지 마시고 여기 댓글들 특히 추천 많이받아수 색 바뀟 댓글들 위주로 한번 읽어보세요
  • @활달한 톱풀
    저는 여자들이 편나누기를 하며 조금 잘난 한 명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왕따 시키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온지라 따돌림의 대상이 당사자에게 있다는 입장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뭐 저도 그 가해자중 일부였을 수도 있겠지만 나이를 먹어가는 지금은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뭐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면 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권하고 싶네요. 진짜 그 행동이 싫어서 단체로 따돌림을 하는건지. 아니면 소수 인원의 주도하에 피해자를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진 않은지.
  • @행복한 으아리
    ^^;;
    본인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전 그냥 여기 글쓴이 글+그 글 읽은 댓글 보고 제 생각 말씀 드렸습니다만??
  • @활달한 톱풀
    이해를 못하시네요. 제 경험상 여자들의 따돌림은 피해자 문제가 아닌 가해자들의 주도로 이루어진게 대부분이라 글쓴이도 별반 다르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댓글을 달 때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안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나요? 어이가없네요~
  • @행복한 으아리
    일단 님도 님의 경험만을 기반으로 말씀 하시잖아요
    가해자가 문제인 경우도 있고 이 글쓴님 처럼 원인을 먼저 제공 할 수도 있는거랍니다
    어이가 없어도 사실은 사실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수용하고 인정하세요
  • @활달한 톱풀
    ㅋㅋㅋㅋㅋㅋ네~
  • @활달한 톱풀
    대상 -> 원인 정정합니다
  • 댓글 잘 안다는데 달아봄. 내 아는 여자애중에 비슷한 케이스 있음. 근데 걔도 지가 이뻐서 여자들한테 시셈.질투 받는다고 착각하던데.. 절대 아님. 걔 말투. 행동 모든 언행이 비호감임ㅋㅋㅋ 그래서 여자들은 당연히 걔를 싫어하고 남자들은 그나마 외모가 못생기지 않아서 받아주는거임. 만약 못난게 언행 그따위면 진짜 매장당할듯. 그러니 글쓴이.착각그만하고.. 반성하고 고치라고는 안함 왜냐면..못고칠테니까
  • 그 특유의 오바스러움과 끼부리기. 뭐 속내 다 보이는 그런 행동들 있음 ㅋㅋ
  • @건방진 상사화
    글쓴이글쓴이
    2016.7.1 00:54
    ㅜㅠ 고등학생땐 아무 문제없이 친구들과 잘지내고 지금도 연락하며 잘지내는데 남자들이 끼는 무리에서 저런 일들이 발생해서 저는 저렇게 생각했어요 제 자신을 돌아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집단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이 배척받는건 흔한일이죠 자신이 그사람보다 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해서 깎아내리고 집단을 만들고 되지도 않는 의견을 모아 배척합니다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책하지 말라는겁니다 당신 잘못이 아니니까요
    죄송하게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제시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제가 본 바로 이렇게 단체에서 거부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외톨이에 익숙해지도록 되더군요
    혹은 같이 다녀도 비교 당하지 않도록 비슷한 사람을 사귀덥니다 글쓴이분의 상황에 맞추어 얘기하면 글쓴이 분 만큼 아름다운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것이지요
    그래도 이런 상황을 지속적으로 겪게되면 주위에 남아있는 사람을 더 소중히 생각할 수 있게 되어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는 더 끈끈해 질 수 있게 되긴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 편을 더 선호합니다만...
    여담이지만 만약 계속 당하는게 싫으시다면 무리 내에서 정치하는 법을 알아내서 먼저 치세요 무리 내의 결속을 다지는데에는 공공의 적을 만드는게 최고입니다 지금은 그 대상이 글쓴이분이지만 꼭 그게 글쓴이분만 되어야한다는 법은 없지요
  • @유능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1 01:05
    글에대한 댓글들을 읽다가 외모는 거의 큰 이유가 되지 않고 제게 문제가 있다는 댓글들을 많이 보며 고등학생때까진 이런일없이 잘 지냈던 기억들과 괴리감이 들어 또 다른 고민이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길고 따뜻한 글을 적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비꼬려는거 절대 아닙니다 지금 쓴 댓글보니 아 이사람 이렇구나 감 확 오네요 그럼 20000
  • 다른사람들 죄다 ㅂ신 만들고 위로댓글 받으면 기분좋음? 사건당사자 입장 생각 하나도 안하는 이런 이기적인글 솔직히 남자로써도 눈살찌푸려집니다 적당히하세요
  • 글 하나로 남을 평가하는 입장이 안되기에 격려의 말씀만 남길게요. 힘내세요
  • @흔한 개여뀌
    사실 이게 젤 맞는말 멋짐
  • 글쓴이분이 성심성의껏 충고 받아들이고 리플에 장문으로 감사인사 하는것만 봐도 인성 좋은게 보이는데 질투로 인한 따돌림을 이리저리 이유붙여서 정당화하려는 댓글들이 정말 보기흉하군요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타인의 의견으로 인해 고민의 수렁에 빠지지는 말아주세요 당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결국 당신입니다
  •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여자들이 이쁘다고 무조건 따돌리는건 아닌것같은데...
    글쓴이가 여자들 무리에서 쫌 눈꼴시린? 행동을 하는건 아닌지ㅠㅠㅠ 그렇다고 글쓴이가 나쁘다는 건 아닌데요...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글쓴이님 갈길 가세요. 아무리 그래도 따돌리는 행동이 나쁜건 사실이니까
    힘내세요!!
  •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른데 글쓴님의 성격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면서 자존감이 낮아지실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댓글 남겨요. 글쓴분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상처주지 않는 인간관계가 어디있나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른데. 단, 글쓴분의 생각이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글쓴분을 싫어하는거 같고 이제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으시면,성격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을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당당해지시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쿨해지세요. 글쓴분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고, 바꾸려고 매일매일 노력하시면서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걸 놓지마셔요. 그리고 그 와중에 알아봐주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시련으로 글쓴분 자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고, 진정한 친구를 구별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며 긍정적으로 으쌰으쌰 힘내시길 바랄게요!
  • 님 공감되서 한마디 적을께요..
    저도 평생을 예쁘다는 소리들으면서 산 여자사람입니다..
    20대 중반정도되니 이게보입니다. 세상에는 두부류의 여자친구들이 있어요. 제가 남한테 외모칭찬듣거나 외모로인해 이익을보는일이발생했을때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지켜보는 친구 vs 그상황을 그냥 심하게 싫어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경험을 말해볼께요.
    '아는 남자애가 00야 원래도 예뻣는데 오늘 그옷입으니까 더 예쁘다'하면
    같은 자리에 있던 한친구는 그냥 웃고 다른 한친구는 괜히 한마디 덧 붙입니다'옷이 날개라더니....' 이런식으로요.
    이런적 굉장히 많아요..그런 친구들이랑은 사실 친해지기 어렵습니다. 단체 생활에서 자기보다 누가주목받고 대화의 주제가 자기가아닌걸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냥 포기하세요. 신경쓸필요없어요. 저런애들아니라도 친구되줄 애들은 많거든요.

    그리고 주로 동갑인 여자친구들은 칭찬에 인색하거나 계속 저를 까내리려는 경향이있습니다. 사회적관계, 동시대 인생등에서 자신과 더 관련이 깊다고 생각되는지 외모칭찬에 인색합니다. 반면 좀 아래동생들 혹은 언니들 저와 공통친구가 많이 없는 사람들은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저한테 예쁘다 칭찬한들 저와의 깊은 관계가 더 두터워 졌으면 두터워 졌지 자신들이 누군가에게 저와 비교받는 스트레스등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동갑인 친구들과 있을때에는 의식적으로라도 겸손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령 다른 남자애들이나 사람들이 '연예인 해보지'라고 하면 '에이 키가 난쟁이라 하고싶어도 못해요~~~(사실은 여성평균키입니다)' 등등 의식적으로 겸손하려고 해요.가령 알바할때 외모가예뻐서 칭찬을듣거나 사장님이 편애하면 사장님의 편애를 그대로 받고 있는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친구 편을 최대한 들면서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령 남성 손님이 예쁘신분이 서빙해주시네요. 한다면 그얘기를 같이들은 친구에게 '으..저새끼 왜저래 느끼하다'라던가 라는 말을 하면서 그런말을 좋아한다거나 즐긴단 티를 전혀안내요.

    여튼 남칭찬듣는거에 그걸 기분나빠하며 꼭 까내리는 여자애들과는 굳이 친해지려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렇지않은 친구들앞에선 겸손한모습을 보여주세요. 상대방과 조화롭게 살아가기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생각해요..
  • @유별난 천일홍
    공감되네요
  • 여자들도 예쁜여자 되게 좋아하는데 성격이 문제가 아닐까요? 글쓴이 님께서 예쁘신거랑 관계없이요.
  • 흠.. 예쁘고 성격좋고 한 애들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고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글쓴이님 주변분들이 좀 별로거나 글쓴님이 진짜 자기가모르는 비호감적 요소가 있거나 둘중하나겠네요.
    주변에 그럴 고민 나눌 고등학교 친구없나요? 그리구 여기 이런글올리시면 너무 자세해서 과 친구들이 알지않을까요...
  • @무심한 솔붓꽃
    헐 맞음..나도 이 생각
    너무 구체적인 이야기라서 전과 하기 전에 친구들이 다 알아볼텐데.....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상의해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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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48 A+ A+ B+ C+ C0 C0 C018 민망한 뱀고사리 2016.07.01
73247 예비군 부럽네여....2 아픈 금강아지풀 2016.07.01
.71 치밀한 붉나무 2016.07.01
73245 성적관련해서 제 상황인데 객관적으로 보고 조언 좀 해주세요.....45 돈많은 풍선덩굴 2016.07.01
73244 김봉겸 치과 근처 사시는 분?12 세련된 섬말나리 2016.06.30
73243 학교 근처에 맛있는 만두집 없을까요?2 흔한 우엉 2016.06.30
73242 양손잡이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여?11 아픈 섬초롱꽃 2016.06.30
73241 4.528 털많은 딱총나무 2016.06.30
73240 수업때 혼잣말로 계속 욕하시는 여자분8 적절한 물봉선 2016.06.30
73239 .3 바쁜 유자나무 2016.06.30
73238 정정기간 언제까지인가요?1 근육질 백합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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