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돈빌려달라는 부탁 어떻게 거절하세요?

민망한 금불초2016.07.12 21:07조회 수 280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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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100만원 정도 빌려줬는데
이게 당장 쓸 돈도 아니지만 사실 제 돈도 아니라서

저도 내년엔 갚아야될 돈인데 친구 사정이 딱해서 빌려줬어요.

뭐 저게 걱정되는건 아니고..일 겪고보니 나중에 취직해서 돈빌려달란말 거절하기 참 어렵겠다 싶더라구요..

자금사정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친한친구면 뻔히 아는데 없다고 할 수도 없고..

돈빌리는 사람들 다 이유는 절박하자나요..
그래도 내 삶도 챙겨야하니 선을 그어야 하고....

여러분은 정말 죽마고우처럼 친한 친구가 돈있는거 알고 돈빌려달라할 때
뭐라고 거절할 생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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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100만원...엄청 큰 돈인데 너무 쉽게 빌려주셨네요;;;
  • 100만원은 좀 큰거가튼디.ㄷㄷ그렇게나 많이요?전 30만원빌려주고서 6개월째 20만원만 받고 나머지 못받고잇어요.ㅋㅋ미친.
  • @끌려다니는 고추
    그죠 그런데 얘는 얼마전부터 직장인이라서..그런데 안맞아서 그만두고 나오는데 무대책으로 폰결제랑 카드를... 다시 직장 구했으니 올 해 안에 갚긴 할 거 같아요 저건.
  • 친한친구라면 평생 친구로 볼지 말지 100만원에 알 수 있는건 좋은거 같아요.. 학생한테 큰돈이기도 하지만 사람 가릴 수 있다면 100만원이면 싼거 같기도하고.. 저같으면 거절안하고 줄듯요
  • 친한친구면 이넘이 100만원을 성실히 갚을지 말지 정도는 평소 행실을 봤으면 판단이 설듯?
    곱게 안갚으면 앞으로 보지마세요 ㅋ
  • 친구는 그 종이때문에 남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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