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돈빌려달라는 부탁 어떻게 거절하세요?

민망한 금불초2016.07.12 21:07조회 수 2807댓글 6

    • 글자 크기
친구한테 100만원 정도 빌려줬는데
이게 당장 쓸 돈도 아니지만 사실 제 돈도 아니라서

저도 내년엔 갚아야될 돈인데 친구 사정이 딱해서 빌려줬어요.

뭐 저게 걱정되는건 아니고..일 겪고보니 나중에 취직해서 돈빌려달란말 거절하기 참 어렵겠다 싶더라구요..

자금사정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친한친구면 뻔히 아는데 없다고 할 수도 없고..

돈빌리는 사람들 다 이유는 절박하자나요..
그래도 내 삶도 챙겨야하니 선을 그어야 하고....

여러분은 정말 죽마고우처럼 친한 친구가 돈있는거 알고 돈빌려달라할 때
뭐라고 거절할 생각이세요?
    • 글자 크기
교환학생 다들 (by 조용한 백선) 재입학 시기 (by anonymous)

댓글 달기

  • 아...100만원...엄청 큰 돈인데 너무 쉽게 빌려주셨네요;;;
  • 100만원은 좀 큰거가튼디.ㄷㄷ그렇게나 많이요?전 30만원빌려주고서 6개월째 20만원만 받고 나머지 못받고잇어요.ㅋㅋ미친.
  • @끌려다니는 고추
    그죠 그런데 얘는 얼마전부터 직장인이라서..그런데 안맞아서 그만두고 나오는데 무대책으로 폰결제랑 카드를... 다시 직장 구했으니 올 해 안에 갚긴 할 거 같아요 저건.
  • 친한친구라면 평생 친구로 볼지 말지 100만원에 알 수 있는건 좋은거 같아요.. 학생한테 큰돈이기도 하지만 사람 가릴 수 있다면 100만원이면 싼거 같기도하고.. 저같으면 거절안하고 줄듯요
  • 친한친구면 이넘이 100만원을 성실히 갚을지 말지 정도는 평소 행실을 봤으면 판단이 설듯?
    곱게 안갚으면 앞으로 보지마세요 ㅋ
  • 친구는 그 종이때문에 남이 되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4032 [레알피누] 택시 시외할증이여! 늠름한 오죽 2016.07.13
74031 [레알피누] 일반선택 2학점짜리 뭐없을까요?5 겸손한 미역줄나무 2016.07.13
74030 내가 카톡 프사 안바꾸는 이유1 끔찍한 옥수수 2016.07.13
74029 석차 내는 법1 귀여운 인삼 2016.07.13
74028 취업정보 어디서들 얻으시나요?1 개구쟁이 뱀딸기 2016.07.13
74027 아....12 배고픈 노각나무 2016.07.13
74026 장학금 관련해서요!2 육중한 황기 2016.07.13
74025 외국인친구 부산온다는데 뭘 먹으면 좋아할까요? 또 어딜데리고 가면 좋을까요?23 귀여운 속털개밀 2016.07.13
74024 학점 3.0 경영 부전공11 일등 제비동자꽃 2016.07.13
74023 아까전에 빗속을 빠르게 걸어가시는 분이 앞에 계셨는데..8 천재 네펜데스 2016.07.12
74022 기계과 몇학점을 들어야 원자력공학전공으로 인정해주나요?3 정중한 대극 2016.07.12
74021 학생지원시스템 어떻게 들어가나요?5 정중한 대극 2016.07.12
74020 학원강사 월급이 보통 얼마나 되나요..?7 늠름한 당매자나무 2016.07.12
74019 현직 공무원분들 계신가요?9 현명한 접시꽃 2016.07.12
74018 재입학 시기3 진실한 털머위 2016.07.12
74017 이번에 학원강사 면접보는데 면접시간이 1시간이라는데 어떤걸 물어볼까요...4 사랑스러운 씀바귀 2016.07.12
74016 [레알피누] 이번에 중학생 과외를 하는데 ..10 초라한 삼백초 2016.07.12
74015 [레알피누] 롱디3 코피나는 좀씀바귀 2016.07.12
74014 교환학생 다들13 조용한 백선 2016.07.12
친한친구 돈빌려달라는 부탁 어떻게 거절하세요?6 민망한 금불초 2016.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