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취미가 뭔가요?

상냥한 매화말발도리2016.08.01 20:49조회 수 990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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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비즈공예부터 시작해서
네일아트, 악세사리 제작, 천 이용 공예,
그림, 춤, 드럼 등
취미가 남들보다 많으면 많았지 없었진 않았어요.

그런데 수능공부를 한참 하고
대학와서도 공대생으로 수업과 알바만으로도
충분히 벅찬 삶을 살아오다보니
이제는 누군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 할 것도,
실제로 내가 즐겁게 무언가 할 것도 없네요.
취미를 하나 만들어 보려해도 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제 머릿속에 한정된 것들 이외에 뭐가 있을지
정보를 찾는것도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어요.
수능과 학업의 영향인지 취미로라도 잘해야만 할 것같고
너무 서투르면 취미라 말하기도 민망할듯해서
약간 도전하기 꺼려지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취미가 뭔가요?
그냥 문득..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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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공감해요. 취미를 즐길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
  • 남한테 보여주기위해서가 아니라면 사소한 것도 다 취미가 될 수 있지않을까요
    그냥 영화 한편본다거나 작은 책방에서 책한권 사읽는다거나 밤산책을 한다던가요
    취미생활에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같아요
    그리고 좋아해야 오래할 수 있고 오래해야 잘해지는거잖아요
  • 진짜 취미 뭐라고 물어보면 생활에 치여서 내가 뭘하고있는게 없음 ㅠㅠ
    그래도 계속 그림그리고 싶어요
    나이먹고 내돈벌면서 취미도 하는게 소박한 꿈인데
    실현시키기엔 소박하지 못한 꿈이죠...ㅎㅎㅎ
  • 새벽공기 마시는거요ㅎㅎ
  • 운동이요
  • 소이왁스랑 왁스타블렛만들어요 ㅋㅋㅋ 짧은시간동안 많은걸 해야해서 거기에 온전히 집중도 하고 향도 좋고 이쁘니까 과정부터 결과까지 만족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또 하나는 다이소나 마트 구경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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