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보는 여자애가 있거든요.
근데 뭔가 얘랑 밥먹고 영화보고하면 그 다음날은 할일을 못하겠어요.
자꾸 머리속에서 얘 생각이 나서요.
그냥 쪼끔?? 귀여운구석은 있는데 진짜 이쁘거나 하진 않거든요.
한 몇주 안보면 괜찮아지다가 또 한번 밥먹고 영화보고하면 또 그담날은
할일을 못하겠어요. 흠..돌아버리겠네요.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경험은 한번도 없어요.
여자인 친구들도 걔 빼고는 없구요.
물론 상대가 받아주면 저야 좋겠지만, 또 그런눈치도 아닌것같아요.
걍 진짜 친한친구대하듯이 대하던뎅.
예전에 저 좋아했던 여자애 만나서 놀때는
걔가 나 못가게 뭐 더하자 뭐 더하자 이랬거든요.
저는 그럼 할일있어서 가야된다카고,
그상황이 딱 반대로됐네요.
조금이라도 더 같이있고싶은데 시간되면
딱 간다고하니..
저 만나주긴하는데 그냥 친한친구로만 보는듯.
더 돌겠는건 제가 얘한테만 그런게아니라 어느정도의 제 이성기준?을 충족하는
여자들한테 모두 그런 감정을 가져요. 예전에도 그래서 좋아하는거 티냈다가
여자가 눈치채서 다시는 안만나줬거든요.
고치는방법좀요.
동시에 여러여자 만나서 밥먹고 그러고다니면
좀 나을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