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코피나는 주목2012.11.27 12:41조회 수 643댓글 3

    • 글자 크기

이번에 마이러버 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레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구입한 로또를 볼때면 괜시리 흐뭇해집니다.

당첨될거라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혹시나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다음주에 매칭녀와 만남을 가집니다.

첫번째 만남이 두번째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실망과 아쉬움이 지배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고 햇살 딸랑거리는 만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흐뭇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고맙습니다.

그녀와의 만남이 있는 다음주까지 저를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상대의 짙은 눈빛이나 세련된 정신세계 때문이 아니라 저녁 내내 혼자 일기수첩이나 들여다보고 싶지 않아서 연애를 하려고 하는 것은 낭만적인 사랑 개념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알랭 드 보통-

    • 글자 크기
나는 찌질이에요ㅠㅠ (by 청결한 물레나물) 나는 지금 어디쯤일까? (by 정중한 게발선인장)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683 나도 세련된 산철쭉 2020.05.17
20682 나대는여자..15 힘좋은 딱총나무 2016.04.29
20681 나다시 붙잡아줘32 부자 채송화 2015.11.16
20680 나는체형이뭐지?12 저렴한 백정화 2012.11.20
20679 나는왜누나랑만엮이지8 억쎈 매화노루발 2013.04.26
20678 나는야 차가운심장 더러운 연꽃 2016.07.09
20677 나는아픈데 잠만자는 남친36 자상한 왕솔나무 2015.06.01
20676 나는...나는!5 일등 애기참반디 2015.06.22
20675 나는.. 모쏠이다..12 천재 미국나팔꽃 2017.05.03
20674 나는 흔녀인데 만약 존잘남이 만나자고 한다면??14 똑똑한 뚝갈 2015.11.12
20673 나는 키가 작지만 키큰여자가 좋다6 납작한 대극 2014.07.28
20672 나는 찌질하다27 빠른 부처손 2013.07.18
20671 나는 찌질이에요ㅠㅠ8 청결한 물레나물 2018.08.26
나는 지금...3 코피나는 주목 2012.11.27
20669 나는 지금 어디쯤일까?11 정중한 게발선인장 2014.11.18
20668 나는 지금 누구라도 필요해3 이상한 생강 2019.12.29
20667 나는 줏대도없는 여잔가보다2 피곤한 비파나무 2017.03.27
20666 나는 좋아하지만 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상대방7 엄격한 동의나물 2015.09.28
20665 나는 잘생기지 않았지만 ...5 진실한 반송 2016.03.28
20664 나는 요즘 도서관에 관심있는 사람있다 댓글5 꾸준한 털머위 2013.11.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