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안하면 연락못할수도있어요

글쓴이2016.08.10 17:32조회 수 4159추천 수 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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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잘사는데 나때문에 다시힘들까봐.
이건 자존심문제가아니라
시간이 지나고 다시 연락해서
이제 겨우 괜찮아진 상대를 또 아프게 할까봐 미안해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매일밤 연락하고 싶은거 꾹 참고 살아가는거.
마음이 딱 그만큼이라는 말도 일리있는데, 연락안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해서 안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지금 또 내맘대로 행동하면 끝까지 내가 배려없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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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신거라면 연락해보셔도 괜찮을거같아요 기다릴수도 있으니까요
  • 그러면 미안한거 질질끌지말고 미안했을때 사과하면 됨다
  • ㅇㅇ 그러니 하지마세요 그리고 상대방은 미안해하고자시고 그냥 힘들겁니다 나쁜사람이 되기싫은건지 모르겠는데 저런생각하는것도 우스워보이네요 저는
  • 글쓴님처럼 진짜 미안하면 연락하지마세요. 괜히 잘살고있는 사람 건드리지마시고
    진짜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진짜 배려한다면 누굴 위한 행동인지 생각해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 상대방이 너무 힘들어 한다면 혹은 상대방이 갑자기 이별을 통보 받았다면 나쁘게 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방이 원한다면 친구처럼 안부 연락해주고 한번씩 커피한잔 하는게

    오히려 이별을 천천히 받아들일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추락이 아니라 연착륙 처럼요
    저는 그랬어요 고마웠어요
  • 그게 더 배려없어요 상대가 어떤지부터 살피고나서 결정하는게 배려지 저건 끝까지 자기 생각대로 이기적인겆
  • 차인 입장에선 연락 그래도 제발 왔으면 싶습니다. 흔들리더라도 말이나 건넬 수 있었으면
  • 차이고 얼마 안되어서는 연락 제발 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 시기가 지나고 마음정리하고 괜찮아졌다 싶을때 연락이 오니까 당황스럽기도 하고 싱숭생숭해져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것도 연락 내용도 너무 가볍고 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진정성 없는 연락은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필요없어 그냥 연락해
  • 근데 상대방이 아직도 본인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할거라는 생각도 어떻게보면 교만한거란 생각이 드네요. 정작 상대방은 아무 감정 없을 수도 있어요ㅠ
  • @아픈 잔대
    공감합니다 ㅋㅋㅋ
  • 사랑으로 주는 상처가 굉장히 크다는 건 알지만.. 살아가면서 가장 충실해야 할 부분이 사랑이기도 하니까 그때 그 감정에 충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상대방이 다른 사람이랑 사랑을 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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