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정리

똑똑한 섬말나리2016.08.15 19:17조회 수 161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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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인간관계정리문제 때문입니다

 

그동안 같이 학술제 비슷한 활동하는 조장누나가 있습니다.


정말 활동하는 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게 누나가 조장하면서 팀을 잘 이끌어간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자기일만 하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누나가 맡은 일도 못해서 새벽3시에 뭐가 안된다는둥 도와달라는둥....

 

일 못하는거를 떠나서 너무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동안 시달리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잘 지내보고 싶어서 제가 한번 밥을 먹자했습니다.
 

그래서 밥을 후배인 제가 사드렸지요.

 

그랬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이 그냥 입 싹닫고 먹고 가드라구요.

 

정말 이거는 참을 수가 없더군요.

 

뭐 커피를 사준다는 말까지 기대도 안했습니다. 최소한 잘먹었다 고맙다 라는 말정도는 할줄알았어요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배우니까요.

 

물론 그후에도 저에 대한 뒷담화는 계속됩니다.

 

처음엔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머리털 나고 이런사람 처음 봅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사람일줄 몰랐네요.

 

앞으로 어떻게 학교생활할지 모르겠고 이미 저에 대한 악담은 퍼질대로 퍼진 듯 합니다.

 

진짜 어떻게해야 할까요? 진짜 밤마다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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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쓰지마시고 떳떳하게 사세요. 그러면 다들 알아줄겁니다.
  • @푸짐한 귀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8.15 19:24
    모든 사람들이 사교성좋은 누나를 좋아햐서 저같은건 보지도 않고... 알아주려하지않습니다
    제가소극적인성격이라서 진실을 피력하기도힘들고 남들도들으려고 안해요...
    요즘에 진짜 이런 제자신이 싫어지네요...
  • 본인이 노력하는 것과 남이 님을 보는 것에 차이가 있을거같네요.
    남에게 평소에 보여지는 시각도 의식하셔야해요
  • @흐뭇한 까마중
    글쓴이글쓴이
    2016.8.15 19:51
    네...이번에 뼈져리게알았습니다
    근데 이건 의식의 단계를 뛰어넘은것같아요
    맘같아선 어떤방법을써서라도 억울함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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