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하다가..

멍청한 히아신스2016.08.25 23:49조회 수 1505댓글 11

    • 글자 크기
단기 알바인데요..
처음보는 저보다 연상인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나이 저보다 많고 하니까 말편하게 하시라고.. 편한거 좋아해서 암튼
알바하다가 (이게 강압적인 그런 알바는 아니어서) 그냥 쉴겸 담배한대 피고왔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분께서 저 도망간줄 알았다고 비아냥거리는겁니다.. 다시
알바하다가도 또 도망가보지? 이런어투로 말하기도 하시고
(약간 진심이 담긴 말투였어요)
제가 민감한건지 모르겠는데
되게 기분이 나빠가지고...
저럴때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는게 맞나요??
제기준에선 첨보는사람한테 저런농담??이라도 좀 무례한거같다고 생각해서..
    • 글자 크기
오늘 알제리전 부대앞 (by 발랄한 파피루스) 오늘 알게 된 세 가지 일...(깜놀) (by 똑똑한 편도)

댓글 달기

  • 그냥 그만뒤요
  • @뚱뚱한 아왜나무
    이런것도 못참으면 안될것같아서 그냥 했는데
    3자가 보기에도 기분나쁠만한 상황인가요??
  • @글쓴이
    쉬는시간 아니면 따로 말하고 담배피러 가야죠 남들은 다 일할텐데
  • @뚱뚱한 아왜나무
    음 이게 자기가 하는만큼 받는 그런 일이에요 일당 이런게 아니라 .. 제가 생각이 짧았나보네요
  • 말을놓지마세요 저는 오래볼사이아니면 저보다 동생이라고 하더라도 말안놓습니다
  • 웃지마세요. 오래 볼 사이도 아니고 단기 알바에서 왜 만만하게 보이세요.. 막내라고 눈치껏 일하고 기분 나빠도 참고 이런거 하지마요. 그냥 기분 나쁘면 정색해도 되요.. 저도 지금 단기알바 중인데 듣기 싫은 말하면 그냥 대충 대꾸도 안하고 넘겨요
  • @괴로운 아까시나무
    그러네요 어디서든 열심히 해보면 좋은사람도 알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오늘 좀 기분이 안좋았네요 조언감사합니다
  • @글쓴이
    열심히 하는건 아주 좋아요.. 하지만 그 대상을 잘 찾아야 될 것 같아요. 열심히 해야할 곳에 열심히 하고, 좋을 만한 사람에게 잘해주세요. 잘못된거지만 현실은 처음부터 잘해주는 사람을 호구로 밖에 보지 않아요...
  • @괴로운 아까시나무
    맞는말씀인데 휴 마음이 너무 약하네요 군대도 갓다온지 오래됬는데 .. ㅜㅜ 그런분들은 어떻게 파악이 가능할까요 ㅎ..
  • @글쓴이
    그냥 몇 번 만났을 때 나를 아래로 보지 않는 사람.. 어떻게든 자기가 높은 위치에 서려고 하지 않는 사람 정도만 되어도 잘해줘 볼 가치는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날 호구로 보고 부려먹을려고는 안할 테니까요.
  • 자기가 하는만큼 받는거라면.. 본인이 일한 양과 다른사람이랑은 전혀 상관이없는건가요?
    다른사람의 톼근시간이 빨라진다든가 늦어진다든가 등등..
    그 사람이랑 상관도 없는데 도망갔는니 어쩌니 말하는 건 무례한 게 맞고 .
    그게 아니라 내가 쉬면 뭔가 상관이 있다면.. 단기든 뭐든 알바는 알바인데 처음인데 쉬러간다고 말해야하는거아닐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2033 오늘 언어정보학과 통사론 화목1시반 수업5 활동적인 회화나무 2016.03.03
112032 오늘 어패럴과 웰빙 출석했나요?4 난쟁이 광대나물 2016.11.14
112031 오늘 어쩌다보니 아침일찍 일어나버렸는데..4 센스있는 개암나무 2022.02.10
112030 오늘 어디 불꽃놀이하나요?4 귀여운 달리아 2013.05.10
112029 오늘 양신1 부지런한 숙은처녀치마 2014.10.07
112028 오늘 양삼석 교수님 동서양음악과사회1 처절한 찔레꽃 2016.11.30
112027 오늘 양삼석 교수님 동서양 12시 수업 휴강인가요? 까다로운 상추 2016.11.02
112026 오늘 약이야기 001반 수업6 참혹한 흰꿀풀 2017.09.01
112025 오늘 약국하는데 있을까요?2 참혹한 다정큼나무 2018.06.13
112024 오늘 약국 문여나요?1 세련된 홑왕원추리 2018.04.21
112023 오늘 야왕 말인데요1 빠른 현호색 2013.03.12
112022 오늘 야식4 근육질 미나리아재비 2019.04.13
112021 오늘 야마벤또 열었나요?2 운좋은 갯완두 2018.03.25
112020 오늘 야간순뻐 없나요... 정겨운 복분자딸기 2016.05.22
112019 오늘 야간순버 하나요???2 안일한 시클라멘 2018.06.06
112018 오늘 알제리전 부대앞33 발랄한 파피루스 2014.06.22
오늘 알바하다가..11 멍청한 히아신스 2016.08.25
112016 오늘 알게 된 세 가지 일...(깜놀)14 똑똑한 편도 2013.11.15
112015 오늘 안과하는 곳 없나요?2 부자 까치박달 2018.09.25
112014 오늘 안경홀릭하나요?1 이상한 동의나물 2015.02.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