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제가 성욕 결핍인가요?

냉정한 넉줄고사리2016.09.03 08:26조회 수 4390추천 수 2댓글 19

    • 글자 크기
저는 남자인데 군대까지 다녀온 지금 대략 12년간 성욕을 창아왔습니다.

초등학생 적에 사촌누나가 잘생긴 사촌형에게 강간을 당하는걸 목격한 이후 저에게 트라우마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자위는 한번도 안해봤고 여자와의 섹스나 스킨십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극도로 혐오합니다.
제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예 여자랑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고 가까이 가지도 않고 고백도 다 거절했습니다.
한두번 성욕에 이끌려 여성이 나체인 야한 동영상을 보긴 했지만 그런 저가 한심합니다.

운동, 공부, 식도락으로 성욕을 극복하려고 해봤는데 잘 안되네요.
이게 심한게 40, 50대 파마한 여자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그래서 진짜 진지하게 성기를 제거할까 고민한적도 있습니다.

저는 정말 가해자가 되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성욕을 억제할 수 있을까요?
    • 글자 크기
얼른 남친사귀고싶다 (by anonymous) 너도 (by 황홀한 찔레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제가 성욕 결핍인가요?19 냉정한 넉줄고사리 2016.09.03
35970 너도 황홀한 찔레꽃 2016.09.03
35969 .3 우아한 더덕 2016.09.03
35968 시간을 가지자..7 난폭한 세쿼이아 2016.09.03
35967 자존감이 낮아서 매번 연애마다 똑같이 흘러가요..11 현명한 분꽃 2016.09.03
35966 이별은 뭘로 잊나요.4 활달한 자두나무 2016.09.03
35965 동성애 분들은 상대방의 어떤점에서 제일 끌리시나요?3 찌질한 칡 2016.09.03
35964 방금 헤어졌어요...34 무심한 쇠물푸레 2016.09.03
35963 공기업 다니는 남자12 화난 박새 2016.09.03
35962 진짜 궁금한데 데이트비용 5:5 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51 나약한 억새 2016.09.02
35961 진짜못난것들이더함30 배고픈 이삭여뀌 2016.09.02
3596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잘생긴 백선 2016.09.02
35959 데이트 통장 만들자고 얘기 꺼낼때 뭐라 하나요?30 참혹한 삼백초 2016.09.02
35958 .8 흐뭇한 실유카 2016.09.02
35957 14 머리나쁜 느티나무 2016.09.02
35956 .7 개구쟁이 노린재나무 2016.09.02
3595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착실한 글라디올러스 2016.09.02
35954 남자인데 여동생이 좋아할만한 옷 추천해주세요.8 착실한 글라디올러스 2016.09.02
35953 관심 없는건가요??19 특별한 병아리난초 2016.09.02
35952 처음연락하기14 참혹한 옥수수 2016.09.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