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걸까요

깔끔한 달맞이꽃2016.09.10 02:28조회 수 830댓글 2

    • 글자 크기

23살 공대남입니다.

 

군대 갔다왔고요,

 

대쉬도 해보고

 

번호도 따보고

 

모임도 참석 해봤지만

 

전부다 친구사이로 끝날뿐이었어요

 

대쉬도 몇번 받아봤지만

 

너무 제 성격이랑 안맞아서

 

연락을 피했네요 ( 참고로 저 눈 상당히 낮은데 종교, 성격 견해 차이가 완전 반대였음....)

 

예전에는 여친 사귀고 싶다 이런 느낌이 엄청 강했지만

 

요즘은 그냥 성욕의 부산물인거 같네요

 

그저 미련이 없는거 같아요

 

좋은점은 이제 사랑을 진심으로 축복해줄수 있지만

 

과연 20대 초반 청춘을 이렇게 흘려보내도 될까 이런 생각만 듭니다

 

게다가 그 도중에 몇번 데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만남에 경계를 하게 됩니다

 

그저 이렇게 물흘러가는것 마냥 살아도 좋을것 같은데

 

이 시간을 이렇게 흘려보내기에는 불안합니다

 

과연 옳은걸까요 계속 노력을 해봐야 하나요

    • 글자 크기
지난인연 중 특별한 전애인 있으신가용 (by 창백한 매화말발도리) . (by 사랑스러운 모과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603 다들 외로움을 참고 사시는건가요??18 초라한 매화나무 2016.09.09
22602 부산 1박2일 데이트코스좀 추천부탁드려요!!8 끔찍한 삼백초 2016.09.09
22601 5 방구쟁이 개불알꽃 2016.09.10
22600 .1 자상한 애기똥풀 2016.09.10
22599 괴롭힘 당하는 기분12 활달한 자운영 2016.09.10
22598 헤어진 사람이랑 친구로 지낼 수 있나요.?5 친근한 느릅나무 2016.09.10
22597 지난인연 중 특별한 전애인 있으신가용6 창백한 매화말발도리 2016.09.10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걸까요2 깔끔한 달맞이꽃 2016.09.10
22595 .1 사랑스러운 모과나무 2016.09.10
22594 6 무좀걸린 오동나무 2016.09.10
22593 일본여자는 어떻게 만나나요?12 똥마려운 꽃향유 2016.09.10
22592 나이차이 많이나는데 시작안하는게 맞겠죠?40 안일한 금강아지풀 2016.09.10
22591 호빠남vs부대 존잘6 불쌍한 측백나무 2016.09.10
22590 마이러버 할 때요....2 방구쟁이 개불알꽃 2016.09.10
22589 남친이랑 살때문에 싸웠어요..너무 화나요..,75 불쌍한 배초향 2016.09.10
22588 설레거나 떨림이 없는 경우3 친근한 쑥갓 2016.09.10
22587 다들 이별할때11 자상한 애기똥풀 2016.09.10
22586 훈남과 존잘의 차이란?!35 저렴한 신갈나무 2016.09.10
22585 번호준 이성한테 거절하는법6 잘생긴 망초 2016.09.10
22584 자존감 낮은 저한테13 질긴 파피루스 2016.09.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