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공대남입니다.
군대 갔다왔고요,
대쉬도 해보고
번호도 따보고
모임도 참석 해봤지만
전부다 친구사이로 끝날뿐이었어요
대쉬도 몇번 받아봤지만
너무 제 성격이랑 안맞아서
연락을 피했네요 ( 참고로 저 눈 상당히 낮은데 종교, 성격 견해 차이가 완전 반대였음....)
예전에는 여친 사귀고 싶다 이런 느낌이 엄청 강했지만
요즘은 그냥 성욕의 부산물인거 같네요
그저 미련이 없는거 같아요
좋은점은 이제 사랑을 진심으로 축복해줄수 있지만
과연 20대 초반 청춘을 이렇게 흘려보내도 될까 이런 생각만 듭니다
게다가 그 도중에 몇번 데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만남에 경계를 하게 됩니다
그저 이렇게 물흘러가는것 마냥 살아도 좋을것 같은데
이 시간을 이렇게 흘려보내기에는 불안합니다
과연 옳은걸까요 계속 노력을 해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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