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으로 올인하는건 좋은일이죠.
근데 자기 미래까지 그 사람 어깨에 다 걸고 있음 안됨 글쓴이님 말대로.
최소한 그 사람에게 어울릴만한 조건으로 자기 관리는 충분히 해야죠. 옛날에야 현모양처 이런거 통했지 요새 누가 결혼할때 조건 안보나요.사회 초년생이 집 사면서 시작하면 빚이 몇억인데.
저도 정말 주변에서 뭐라 할정도로 순정파인데 현실을 부정할수 없더라구요~ 순정파일수록 상처를 더 크게 받죠~ 배신감도 장난아니고.. 그냥 첨부터 조건없이 사랑할수 있는 연인을 만나거나 내가 잘되서 상대도 잘될수 있게 기다려고 주고 이쁜 사랑을 이어가는 방법밖에 없을듯 하네요~
올인으로 그렇게 한탄을 왜하는지 생각을 해보면뭐~그럴수있지면 그렇게 자기 타인을 위한것이 아닌 자기욕심으로 유지된다면 결국 깨질수밖에 없는 거구요 그런 물질적인것에 기대기보다 역으로 올인을 함으로써 상대방자체를 사랑하고 의지하면서 발전할수있는 연인도 있지않을까요^^ 긍정적인 피누인이 되길~
기계과 나온다고 전부다 현차 가는것도 아니고 약대 편입하기 전에 여친을 만났다면 그리고 의사라고 해서 다 돈을 잘벌수 있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조건보고 먼저 좋아한거라 말할수 있을까요..? 첨엔 조건 없이 서로 사랑하다 한쪽이 환경이 바뀌며 조건을 보게 되는 것이지 않을 까요..? 그냥 전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좀 맞지 않는거 같아서요~
같은 부류 사람들의 말을 더 신뢰하고 그 부류의 연인들과 비교하며 결국 그 부류 처럼 변해 버려 점점 저와는 사이가 벌어지더라구요.. 그걸 알면서도 모른척하며 되돌려 보려 했지만 결국엔 제 입에서 먼저 헤어지잔 말이 나오게 만들더군요.. 결국 사람을 보고 만난다는건 거짓말이고 그저 호기심일 뿐이에요.. 결국 자기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 성격도 좋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거죠.. 그럴빠엔 첨부터 나와는 시작하지를 말지.. 저도 바보가 아닌데 다 아는데 일부러 모른척한건데.. 이미 다 지난 일이죠뭐~ 한마디로 말해 환경~ 그 뒤에 사랑이 존재한다는거 깨닫게 되실거이요..ㅠ
2년정도 사겼네요.. 28살 취준때.. 상대분은 학생이었구요.. 그때 그 분은 제게 너무 고마운 존재였어요.. 그래서 내가 이런 복을 받아도 될 자격이 있는지.. 왜 이제서야 이런분을 만났는지.. 했었죠ㅜ 그런데 그 때 그 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라져 가더군요.. 누가 뭐래든 세상이 뭐래든 처음부터 인성만 본다면 끝까지 인성만 보세요~ 결코 후회하게 하지 않게 해드릴게요~ 이 말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결국 환경을 보게 되는 그 분을 감히 막을 수 없었네요ㅠ 어쩜 그게 그분에겐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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