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성격이 연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느끼면 어떻게하나요?

천재 달맞이꽃2016.10.26 04:17조회 수 2022댓글 7

    • 글자 크기

기본적으로 저는 집착과 질투가 너무 심해요.

 

집착과 질투는 그렇다치고, 망상이 너무 심합니다.

 

 

지나가다가 얼핏 애인과 닮은 얼굴의 어떤 사람이

 

다른 이성이랑 같이 돌아다니는거 보면,

 

심장이 순간적으로 덜컥 가라앉고,

 

자꾸 속으로 신경이 쓰입니다.

 

 

다시 오던길을 되덜아가서 그 닮은사람을 멈춰세운다음에

 

내 애인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고싶습니다.

 

그러고 나서야 안심을 할것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계속 혼자서 속으로만 의문을 품고

 

속으로 아니겠지 아니겠지 설마 이러고 되내이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공부가 안됩니다.

 

 

 

사실 사귀기전에 썸탈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애인을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 줄이자고 다짐하고,

 

막상 만나면 일부러 그리 잘해주지도 않고 마음도 별로 주지 않는데도,

 

속으로는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자존감이 너무 낮은걸까요.

 

그렇다면 해결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정신병 망상 환자일까요 ?

 

연애를 하지 말아야할까요.

 

유전적인 질병인걸까요.

 

 

 

공감을 하는분이 계신가요 ?

 

 

    • 글자 크기
너 좋아하는데..... 너 진짜 너무좋아한느데 (by anonymous) 본인에게 관심없는 상대방에겐 뭔가 (by 화려한 개모시풀)

댓글 달기

  • 연애야 하면 안되는게 어딨겠냐마는 애인이랑 충분한 대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봐요. 물론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이랑은 만날 수 없지만 애인도 님을 이해해 준다면 뭐 어디있다 어디 갔다 이런 인증샷같은걸 찍어보내주고 믿음을 돈독히 할 수 있게 돕지않을까요? 다만 집착과 질투가 도가 지나쳐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범죄행위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할 거 같아요!
  • 자존감이 낮으신 것같아요. 저도 그런생각에 휩싸인적 있는데 많이 불안했거든요. 저는 그럴수록 자기관리 열심히 해서 더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했고 남친한테도 더 잘해줬어요. 만약에 다른여자 만나더라도 저만한 여자 없다고 후회하게요ㅋㅋ
  • 연애 몇번 하면 무덤덤해집니다. 저도 그랬어요
  • 저는 집돌이입니다
    그래도 사이가 맞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
  • @육중한 당매자나무
    부럽네요...같은 집순이인가요?
  • @외로운 물봉선
    어느 정도는 그런 면도 있어요
    저랑 같이라면 밖에서 있는 걸 좀 더 선호하는 듯해요
    항상 감사하고 고맙죠 ㅋㅋㅋ
  • 그럴수록 더 많이 만나보세요
    더 느끼고 배우세요
    본인만의 가치관을 얻게될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본인성격이 연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느끼면 어떻게하나요?7 천재 달맞이꽃 2016.10.26
24622 본인에게 관심없는 상대방에겐 뭔가5 화려한 개모시풀 2017.02.10
24621 본인은 쉽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1 상냥한 라일락 2013.07.24
24620 본인은 프사도 없으시면서13 방구쟁이 밀 2014.10.27
24619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8 멋진 미국실새삼 2015.11.27
24618 본인의 마음에 확신이 없으면 어떻게 하세요?1 눈부신 뻐꾹채 2018.04.05
24617 본인의 외모수준판단법이있나요!?19 청결한 만첩빈도리 2018.11.18
24616 본인이 계산한다고 말하는 남자16 멍청한 부레옥잠 2013.12.13
24615 본인이 꾸미길 좋아하는사람은12 촉박한 디기탈리스 2018.02.23
24614 본인이 봤던 최강커플, 나이차이는 좀 있음.13 상냥한 마디풀 2016.02.16
24613 본인이 잘생겨서 피곤하신분 계신가요?8 해맑은 빗살현호색 2019.12.28
24612 본인이 차고나서 1~2달뒤에 후회를 하는경우는 어떤게 있을까요?10 처참한 대마 2020.04.26
24611 본인이 취준생이거나 취준생 애인 두신 분들!11 나약한 고추나무 2018.09.16
24610 볼 뚱뚱한 여자 별로인가요??24 머리좋은 왕원추리 2015.08.03
24609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29 창백한 호밀 2015.06.28
24608 볼때는 서로 좋은데2 추운 단풍취 2017.03.13
24607 볼때마다1 뛰어난 벌노랑이 2019.10.18
24606 볼때마다 스트레스받는 결혼글 [펌]14 머리좋은 오이 2017.05.25
24605 볼떼기가 통통한 여자3 부지런한 벌노랑이 2013.12.27
24604 볼매가 참 좋지..1 적절한 질경이 2013.05.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