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를 좀 더 좁혀봅시다.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새누리당 뽑히면 우리 등록금 올라간다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논의를 좀 더 좁혀봅시다.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새누리당 뽑히면 우리 등록금 올라간다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대개의 나라에선 젊을수록 진보적 성향을 띌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젊은이는 기득권층이 아니니까요. 젊은층은 기성세대에 비해 권력이 약하고 사회적 약자이고 소득이 적습니다. 권리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불만이 많을 때 입니다.
반값등록금....
그리고 최대공약인 가장어려운계층에게 70퍼센트 부채탕감? ...
개인적으로는 늘 그렇듯이 공약남발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판단은 ...개취존중
누가 새누리당이 뽑히면 등록금 올라간다고 했나요??
그런 얘기한 사람한테 물어봐야죠 ㅋㅋ
일단 박근혜후보는 반값등록금을 한다고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반값등록금의 효과가 나타나게 할것" 같은 표현을 썼다고 알고 있고, 문재인처럼 일단 다음해부터 국립대 반값! 이런게 아니라 등록금도 소득에 따라 차별적으로 장학금을 주는 등으로 해서 좀 어정쩡하게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여러 면을 따져봤을 때 부산대에 더 이득이 될 후보"만" 놓고 보면 문재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두 후보 모두 등록금을 낮추려고는 합니다. 다만 문재인이 더 확실하게 낮춘다는 느낌일 뿐
물론 주워들은거라 확신은 못합니다만
오 그렇군요.
저는 선별적 반값등록금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공약집 다시한번 살펴봐야겠어요
ㅇㅇㅇ 선별적 반값등록금(맞나?)이라는게 등록금을 절대적으로 반으로 깐다는게 아니라 경제적 여건에 따라서 어쩌구 저쩌구로 알고 있습니다. 용어만 그럴싸하지 결국은 자기 등록금 정책을 "반값등록금"이라는 용어에 묻어갈려한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가난한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등록금의 절대양 자체를 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워들은거라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문재인 曰 : 부대생은 내년부터 반값내고 다니게 해줄께!
박근혜 曰 : 걍 내가 알아서 하꾸마~
근데 문재인의 말은 너무 명확해서 포퓰리즘이라고 하나? 그게 조금 의심스럽기도
젊은이들이 문재인씨 지지하는건
정보의 차이입니다.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젊은 친구들은
절대적으로 문재인씨 지지층이 많을겁니다.
이렇게 정치가 설득의 영역에 오면 피곤해지는게 사실인데요
그 사람의 과거를 알고 주변사람을 알고 그간의 행적들을 알면
적어도 상식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될텐데
대부분 묻지마 1번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사실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정보가 절대적으로 적죠.
매체의 발달과 그것을 사용하는 계층마저도 격차가 이렇게 크니
세대차가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요.
게다가 미디어 환경이 대부분 기득권 세력에 편중된 상황에서
편향되고 자극적인 기사들만 접하시게 되는 어르신일 수록 야권을 일명 불순분자로 인식할 뿐이죠.
선동당하고 있는건 어쩌면 편향된 정보만 받고계시는 어르신분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건 음모론이 아니라 사상초유의 방송 3사 파업만 봐도알수 있잖습니까.
기득권이라는 세력에 합리적 상식을 바라는 안철수 바람이 선동질 따위로 일어날 수준이 아닌 것이죠.
또한 선동당해서 야권을 지지한다는 말은
대학생들로 대변되는 젊은 지지층을 바보로 만드는 꼴이죠.
개인적으로 정치혐오주의자나, 왜이렇게 이번정부에 다 비판적이냐 하는 말들 역시도
정치사안에 대해 무지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별 잡사람한테 우수운 존재가 되버렸네요 ;
제가말한 논지에는 님의 지적대로 많이 나간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사람은 자기의 경험대로 이야기를 확장시켜나간다고 본다면 말이죠.
제 주변의 정치사안에 무지하거나 제한적 미디어에 노출되어 비판적 접근조차 못하시는 분들이
여당 지지자가 많았죠. 유권자 지지성향별 분포도만 봐도 그렇구요.
그리고 젊은이들이라고 제가 언급했습니다만 실제 사회에서 활동하는 40대 가장. 가장 학력있고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남
성들. 그 분들이 박근혜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낮지요. 그 근거는 종편 채널의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근거합니다.
그냥,, 자기 소신껏 투표하세요.
여당 야당 지지자 성향을 구분짓고편가르자고 적은 글도아니고.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었다고 해서 그것을 어떻게 수용하는지는 또다른 문제이거니와
실제 박근혜를 지지하는 수많은 노인분들은 정책적 사안보다 박정희에 대한 재평가적 인식없이 종교적 신념으로 투표하
시는 분들이 상당하신지라 그분들이 접하는 정보매체 에 대한 생각과 제 실제경험들을 비춰 적었으니까요.
푹쉬세요.
수정하지도않은글을 미쳐 읽으시고 댓글 다셧네요.
저도 무책임하게 댓글달기 그래서 다시 수정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어르신분들의 투표권행사를 폄훼하는것은 아니지만
실제 총선 출구조사를 몇번 해본 제 경험으로는
후보자의 이름과 정책은 전혀 모르시고 1번기이에. 혹은 새누리로 이름 바뀐줄도 모르고 1번 새누리가 아닌 구 한나라당에 투표하셨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제 경험을 일반화시키고자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 같은 맥락에서 그분들과 대화했을 때 나오는 정보들이 그들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상당히 편협했다는 사실이지요
심지어 글조차 읽지 못하시는 분들이 어떤 단체의 마을버스에 탑승하고 오셔서
1번찍기를 훈련받고 투표장으로 들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유권자로서 정말 절망했었거든요.
저는 그러한 부분들을 지적하고 싶었던거지
님의 확대해석처럼 노인어르신 전부를 지칭한것도 아닙니다.
무성의하게 적은 글이라 오해할만한 여지는 있습니다만
남을 보고 웃기 전에는 본인에 대해서도 좀 생각하고 웃으세요.
아, 이 댓글 또한 토론이 아닌 개인적 생각입니다. 토론하기도 귀찮아서요 요즘.
또한 제 댓글 바로 밑에 분역시 의견이 우습다는등의 토론이라고 보기 힘든 태도를 보이셨잖아요???
그럼 토론 아닌거죠. ㅋ
푹쉬세요.
댓글 달기